출처: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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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무장장비전시회 ‘국방발전-2024’ 개막식에서 국방 분야의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선중앙통신과 로동신문은 11월 21일 평양에서 무장장비전시회 국방발전-2024 개막했으며 개막식에 김정은 총비서 등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김정은 총비서는 개막사를 통해 국방이 곧 과학기술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수년 간 우리 국방과학기술분야에서는 근본적인 변혁이 일어났으며 많은 국방과학기술적 난점들이 주체적 역량, 국방과학연구집단에 의해 정확히 해결되게 됐다”고 주장했다.

김 총비서는 “나는 이 변화과정을 직접 목격하면서 과학기술집단의 실력에 대한 확신을 더욱 굳히게 되였으며 두뇌산업분야에서 당당히 독보적인 북한의 무진장한 전망성과 잠재력을 확인했다”며 “여기에 전시된 무기체계들이 사명은 서로 다 다르지만 현대국방과학기술력과 국방경제력의 집합체들이며 이 기술이 자체자원 즉 자기의 주체적 역량에 의해 이룩된 것들이라는데 나는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그는 “우리의 앞선 첨단국방과학기술분야와 군수경제의 기술적 토대는 나라의 전반적인 공업 구조를 개변시키는데 중요한 작용과 선도적 역할을 놀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정은 총비서는 “나는 자주권을 침해하는 세력들이 존재하는 한, 적수들의 악랄한 책동이 지속되는 한 위협당하는 국가안전 환경이 요구하는 만큼, 현대의 전장들에서 파악되는 변화들이 우리에게 시사하는 만큼 각종 무장장비들을 계속 갱신하고 첨단화해나가야 한다고 간주한다”며 “현대전의 새로운 양상과 날로 위험하게 변이되는 적수들의 전쟁수법들에 상응하게 자위력을 보다 공세적으로, 한계없이 진화시키면서 군대를 기술적으로 현대화하고 위력한 수단들을 더 많이 장비시키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세상은 과학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계속 변하고 있으며 이 중대한 변화가 국가들마다의 안보에 주는 영향은 대단히 크다”며 “빠르고 기민하게 객관적세계의 변화에 적응하고 대응해야만 하는 것이 오늘날 국방과학 분야 앞에 나서는 주되는 임무의 특성으로, 발전방향으로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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