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동신문은 “전체 일꾼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자력갱생하고 과학기술을 발전시키는 것이 번영의 유일한 지름길이라는 것을 항상 명심하고 자력갱생 정신과 과학기술의 위력을 높이 발휘해 사회주의경제건설에서 새로운 승리를 끊임없이 이룩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11월 23일 보도했다.
로동신문은 사회주의경제건설을 떠미는 무한한 힘이 ‘자력갱생과 과학기술의 힘으로 사회주의경제건설을 힘있게 다그치자!’라는 구호에 담겨있다고 주장했다.
로동신문은 사회주의경제건설이 현재 당과 국가가 총력을 집중하고 있는 기본전선이며 자력갱생 정신과 과학기술력이 나라의 경제 전반을 자립적 토대 위에 확고히 올려 세울 수 있게 하는 위력한 무기라고 강조했다.
로동신문은 “우리가 남들 같으면 열백번도 더 지리멸렬됐을 엄혹한 조건에서 자립경제의 기틀을 견지하고 부흥발전의 새로운 기초를 착실하게 구축할 수 있은 비결은 다름 아닌 자력갱생의 정신과 과학기술력에 있다”고 “5개년 계획 수행을 위한 한해 한해의 여정은 자력갱생과 과학기술을 발전의 사활적인 요구로, 생명선으로 틀어쥔 우리 인민의 견인불발의 투쟁에 의해 자립경제의 토대가 굳건히 다져지고 그 잠재력이 비상히 확대, 장성된 나날이었다”고 밝혔다.
또 로동신문은 “현존경제토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생산과 건설을 줄기차게 다그쳐나가기 위한 유일한 출로, 최선의 방략은 철두철미 자력갱생과 과학기술에 있다”며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에서 자체의 힘과 과학기술로 제기되는 문제들을 풀어나갈 때 생산과 건설에서 끊임없는 비약과 혁신이 일어나고 경제의 자립성은 비상히 강화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로동신문은 자력갱생 정신과 과학기술력이 국가경제의 균형적, 지속적, 전망적 발전을 가속화하는 강력한 추동력이라고 설명했다.
또 경제사업에서 특별히 중시하고 혁신적으로 구현해야 할 문제는 국가적인 자력갱생, 계획적인 자력갱생, 과학적인 자력갱생이라고 지적했다. 로동신문은 자기 힘을 믿으면 강자가 되고 과학기술을 틀어쥐면 승자가 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