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속인 천공 모습 출처: 천공 유튜브
무속인 천공 모습 출처: 천공 유튜브

무속인 천공이 북한군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파병과 관련해 통일이 해법이라고 지적하고 2025년 가을 통일이 될 것이라고 다시 주장했다.

천공은 11월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을 통해 “북한은 코너에 몰려있다. 살 방법을 찾아야 한다. 어떤 짓도 못할 바가 없는 환경이다”라며 “자신의 편이 누군지 찾아가는 것이 러시아가 됐다. 러시아가 필요한 것을 해주고 받기 위해서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천공은 한국의 월남전 참전을 북한 파병과 비교했다. 그는 “대한민국이 과거 월남전에 참전했다. 우리는 그렇게 할 수밖에 없었다. 월남전을 하면서 희생을 많이 했다. 그 희생으로 고속도로 만들고 산업을 발전시켰다”고 지적했다.

천공은 “북한을 볼 때 이렇게 안 됐으면 좋겠지만 일어날 수밖에 없는 일에 성질을 내고 괘심하게 생각하면 걷잡을 수 없는 일이 벌어질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천곤은 “(북한 문제를) 빨리 해결하는 길을 열어야 한다. 그 길은 통일 하나밖에 없다”며 “통일을 안 하면 안 좋은 일이 자꾸 생긴다. 통일을 할 시간이 다가왔다”고 말했다.

그는 “2025년 가을에 통일이 된다고 선포했는데 통일이 익어가고 있다”며 “나중에 통일을 했을 떄 북한을 따뜻하게 받아들이고 감싸고 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천공은 북한을 형제로 봐야 한다며 밀어낼 것이 아니라 품고 가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북은 적이 아니다. 북의 완충력이 없었으면 남한은 구 소련, 중국의 침략 야욕에 항상 위험했을 것이다:라며 ”북한에 항복하라고 해도 절대로 안한다. 북한은 고집을 내려놓을 수 없다. 죽으면 죽었지 너희에게는 항복하지 못한다고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천공은 “희생이 있더라도 국민들이 동요하면 안 된다. 지도자들이 자기 역할을 못해서 힘든 희생을 한다고 생각해야 한다. 그래도 북을 사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천공은 지난 2022년 3월 20대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관련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에도 천공 관련 소문과 구설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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