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동신문은 리영은 평양의학대학 박사의 기고문을 12월 1일 게재했다.
리 박사는 “사람들의 성장과 건강유지, 체력강화, 피로해소, 노화방지, 질병예방치료에서 광물질은 없어서는 안 될 성분이다”라며 “광물질은 생명활동에서 기본인 핵산대사를 비롯해 신체의 60억개 세포의 모든 대사과정을 정상화하는데 참가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생명체에서 비타민의 중요한 생리작용도 광물질이 있어야만 가능하다며 사람의 건강에 필수적인 광물질을 충분히 섭취하면 아이들의 키크기가 촉진되고 노화를 방지하며 시력을 개선하고 면역계통, 소화기계통, 순환기계통 등 모든 계통의 각종 질병을 예방 및 치료할 수 있다고 전했다.
리 박사는 이처럼 인간의 생명활동에서 중요한 몫을 차지하고 있는 광물질이 체내에서 자체로 생성되지 않기 때문에 외부적으로 섭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의학과학연구부문에서 광물질이 조화롭게 들어있는 건강식품과 음료, 의약품들을 개발하기 위한 사업을 심화시키고 있다”며 “평양의학대학 연구사들도 수 십 가지의 광물질이 포함된 활성천연광물질가루와 천연광물질종합음료를 만들기 위한 연구 사업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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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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