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동신문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 조선생물제약협회가 재조합왁찐(백신) 및 치료약물의 개발과 관련한 연구토론회를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과학기술전당에서 진행했다고 24일 보도했다.

이번 토론회는 당의 예방의학적 방침에 따라 여러 질병의 예방치료를 위한 새로운 약품들을 개발하는데 필요한 과학기술적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목적을 두고 열렸다고 한다.

토론회에는 김일성종합대학, 평양의학대학, 리과대학, 국가과학원 생물공학분원, 의학연구원 의학생물학연구소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는 생물제약을 발전시켜나갈 일념 안고 과학자, 기술자들이 내놓은 제안들이 발표되고 그에 해당한 질의응답이 진행됐다고 한다. 난치성 질병들의 치료예방을 위한 제안들이 보건실천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할 수 있는 것으로 관심을 모았다고 한다.

로동신문은 토론회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참가자들에게 증서가 수여됐으며 생물제약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기술강의도 진행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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