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총비서가 12월 29일 준공한 갈마해안관광지구를 돌아봤다며 이들 시설이 2025년 6월부터 운영된다고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2월 31일 “갈마반도 명사십리에는 많은 호텔들과 여관, 해수욕봉사시설들과 다양한 체육, 오락봉사시설들, 상업 및 급양봉사시설들을 비롯한 각종 봉사망들이 일떠서 아름다운 경관을 펼치고 있다”며 이를 김정은 총비서가 둘러봤다고 전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정은 총비서는 갈마해안관광지구가 볼수록 장관이라고, 정말 아름답고 장쾌한 풍경이라고 하면서 이곳에 있는 주요봉사기지들은 국가의 중요한 대외사업과 정치문화행사들도 품위 있게 주최할 수 있을 만큼 높은 수준에서 꾸려졌다고 말했다.
그는 여러 다양한 봉사업종들을 적극 개발하고 세계적 수준의 봉사전문가들을 키워내는 문제 등 봉사기지들의 정상관리와 운영에 관련된 지시를 했다고 한다.
김정은 총비서는 북한이 세상 사람들이 부러워할 만큼 풍부하고 다양한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으며 관광업발전에서 필수적인 정치적안정과 제도적 우월성, 물질경제적 조건이 다 구비돼 있다고, 이처럼 유리한 조건과 환경을 적극 활용해 관광업을 발전시키면 사회주의문화건설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는 것과 함께 지방의 진흥과 나라의 경제성장을 추동하는 또 하나의 동력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이를 위해 관광자원조사를 과학적으로 진행해 최대한의 효과성과 실리성을 담보해야 하며 관광지개발과 시설건설, 자연 및 환경보호와 관련한 법적기준들을 똑바로 규제하고 관광안내봉사와 관광시설운영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며 관광 상품을 다양화하는 것이 중요한 문제라고 지적했다는 것이다.
김정은 총비서는 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이 관광산업을 획기적인 발전 공정에 올려놓는데 의미가 큰 중요한 첫걸음으로 된다고 말했다고 한다.
그는 앞으로 금강산관광지구와 갈마해안관광지구를 연결하는 관광문화지구를 잘 꾸리며 삼지연지구의 산악관광을 비롯해 다른 지역들의 관광자원도 적극 개발해 지방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의 물질적 토대를 튼튼히 다지고 나라의 면모를 근본적으로 일신시키기 위한 사업을 잘해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