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선전매체 내나라는 김책공업종합대학이 지적제품생산기지들을 새로 꾸리는 것과 함께 통합교수관리체계를 높은 수준에서 완성하며 수백 개 학과목에 해당한 수천 건의 강의 녹화물들을 제작하기 위한 사업 등 방대한 계획들을 세우고 실행하고 있다고 2월 26일 소개했다.
특히 김책공대는 지난해 종합실험교육관을 꾸린 경험을 토대로 올해 인공지능실험실, 기계전자실험실 등 여러 실험기지들을 새로 꾸리기 위한 대책들을 세우고 있다고 한다.
또 내나라는 김일성종합대학이 새로 개척하는 학과목들의 내용을 세계적인 수준에 올려 세우기 위해 교재집필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여기서 중심으로 틀어쥐고 나가는 것이 연구형 교수방법, 연구형 학습방법을 구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학 내 풍부한 자료기지(DB)를 구축하고 현대적인 실험교육 중심들을 꾸리는 것을 비롯해 교원, 연구사들의 교수사업, 연구사업 조건을 보장하기 위한 대책들이 강구되고 있다고 한다.
세계적인 첨단기술개발과 현실에서의 과학연구 활동을 통해 교육과 과학연구, 생산을 일체화하기 위한 사업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박사원(대학원생) 교육에 힘을 넣어 새로운 교육체계를 완비하기 위한 전망적인 사업들도 추진되고 있다고 내나라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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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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