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동신문은 사무원들의 건강 상식을 3월 11일 소개했다.

로동신문은 사무실에 오래 앉아 있는 사무원들이 낙화생(땅콩)을 먹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땅콩에 단백질을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뇌의 혈액 순환을 좋게 한다는 것이다.

또 로동신문은 사업상의 원인으로 스트레스가 생길 때 귀밀(귀리) 가루를 우유에 풀어 마시면 좋다고 전했다. 귀리에는 섬유소가 풍부히 들어 있기 때문에 혈관에 지속적으로 탄수화물을 공급하면서 인체에 끊임없는 에너지를 보장한다는 것이다. 또 인체 혈당을 비교적 높은 수준에서 유지하므로 어지럼증이나 기억력 감퇴와 같은 증상을 막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로동신문은 항상 컴퓨터 앞에 앉아 일하는 사무원들은 매일 녹차를 한잔씩 마시면 좋다며 차잎 속의 카페인이 정신을 맑게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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