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동신문은 황해북도에서 현대적으로 건립된 농촌살림집들의 생활용수문제를 보다 원만히 해결하는데 태양빛전지에 의한 생활용수보장체계(시스템)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5월 19일 보도했다.
태양빛전지판을 이용해 농촌살림집들에 생활용수를 보장하는 이 체계는 많은 전기를 절약하고 물 낭비를 없애는 등 장점이 있다고 한다.
로동신문은 전력사정이 좋지 않은 겨울철과 외진 산골에서도 태양빛을 효과적으로 이용해 농촌살림집들에 필요한 생활용수를 충분히 보장할 수 있어 도입전망이 크다고 주장했다. 얼마전 송림시 청운농장의 농촌마을에 태양빛전지에 의한 생활용수보장체계가 확립됐다고 한다.
황해북도당위원회에서는 이와 관련한 보여주기 사업을 조직해 태양빛전지를 이용하는 과정에 이룩된 성과와 경험을 확산시키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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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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