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영어 잡지 해외무역(Foreign Trade) 2025년 2호가 북한의 IT 회사 3곳을 한꺼번에 소개했다. 

해외무역은 북한의 해외 투자 유치와 경제 협력을 위해 발행되고 있다. 북한이 IT 부문의 투자 유치와 협력에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해외무역은 연풍상업IT회사를 소개했다. 이 회사는 2015년 3월에 설립된 전자상거래 및 전자결제 서비스 전문 기업이라고 한다.

해외무역은 이 회사가 새로운 기술을 추구하는 개발 팀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의 피드백을 반영하고 지속적인 노력으로 발전을 이루어 왔으며, 현재 연구개발(R&D), 생산, 서비스가 통합된 체계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만물상'으로 국내외에서 알려지게 됐으며, 책임감 있고 야심찬 경영진과 풍부한 경험과 교훈을 갖춘 개발 팀을 바탕으로 '만물상 전자상거래 사이트'를 통해 전국적인 시장을 개척했다고 한다.

연풍은 현재 국경 간 전자상거래 및 전자결제 서비스, 배송, 해상 운송, 전자제품의 생산 및 마케팅 등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 및 무역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무역은 두 번째로 묘향호풍 합작회사가 다양한 형태의 다목적 플라스틱 선박 건조, 디지털 LCD TV 및 기타 전자제품 조립, 호텔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해외무역은 세 번째로 푸른하늘 무역 회사를 소개했다. 2014년 10월에 설립된 푸른하늘 무역 회사는 최상위 수준의 IT 연구를 생산 및 마케팅과 결합해 다양한 전자제품 및 대규모 상업 및 전자상거래를 통합한 종합적 개발 지향형 혁신 기업이라고 한다.

해외무역은 이 회사가 아시아, 유럽 및 전 세계에서 독립적 및 공동 개발을 수행하는 강력한 인재 풀(Pool)을 갖추고 있으며 품질 관리 및 통합 생산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과학적인 생산 라인, 높은 생산 효율성 및 제품 안정성을 자랑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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