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해외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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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방수가 되고 충격에 강한 즉 야외 활동에 최적화된 휴대폰 '릉라도'가 출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의 영어 잡지 해외무역(Foreign Trade) 2023년 1호는 룡성무역회사(Ryongsung Trading Company)가 개발한 휴대폰 릉라도를 소개했다.

릉라도는 지금까지 국내에 알리지지 않은 휴대폰이다.

북한은 아리랑, 평양, 진달래, 푸른하늘 등 스마트폰을 선보였다. 그리고 지난 2021년에는 삼태성, 2022년에는 마두산 휴대폰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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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해외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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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무역은 물에 빠진 릉라도 폰을 보여주며 방수 기능을 소개했다. 선전물 상단에는 충격, 열, 물에 강하다는 표시가 돼 있다.

상단에 소개된 릉라도는 자판식으로 돼 있고 하단의 릉라도 휴대폰은 전면 터치식이다. 즉 릉라도 브랜드에 여러 종류의 휴대폰이 개발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해외무역은 릉라도의 구체적인 사양 등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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