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판 카카오톡 나오나? 북한 자체 메신저 개발
북한판 카카오톡 나오나? 북한 자체 메신저 개발
  • 강진규 기자
  • 승인 2021.09.22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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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자체적으로 메신저 프로그램과 브라우저 등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삼태성이라는 새로운 스마트폰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잡지 해외무역 2021년 3호에 전승 에코&테크 무역회사(Jonsung Eco & Tech Trading Company)를 소개하는 내용이 수록됐다.

전승 에코&테크 무역회사는 20~30대 프로그램 개발자들이 주축이 돼 만들어진 북한의 IT회사라고 한다.

해외무역은 전승 회사가 자체적인 기술력으로 다국어 입력 프로그램인 전승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전승 브라우저, 전승 메시지 프로그램 등을 개발하고 있다고 한다. 북한이 자체 브라우저와 메신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 전승 회사는 새로운 지능형 게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으며 고기능 및 지능화 기능을 갖춘 새로운 스마트폰 '삼태성'을 개발, 생산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승 회사가 스마트폰을 개발하고 있는 만큼 앞서 설명한 브라우저와 메신저 프로그램이 스마트폰용일 가능성이 있다. 

북한에서 휴대폰 사용이 늘고 컴퓨터를 통한 업무가 확산되면서 메신저 프로그램이 필요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카카오톡, 텔레그램 등 해외 메신저 프로그램을 사용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자체적으로 개발하는 것으로 보인다.

해외무역은 전승 회사가 북한 IT 산업의 중추가 되겠다는 높은 목표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다른 국가들과도 적극적인 기술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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