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동신문은 “환경보호사업을 잘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가 되고 있다”며 “환경보호법에 환경보호는 항구적으로 틀어쥐고 나가야 할 전 국가적, 전 인민적인 사업이며 나라의 경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요구의 하나라고 규정돼 있다”고 7월 20일 설명했다.
로동신문은 환경보호법에 밝혀져 있는 바와 같이 환경보호사업은 연관 부문의 몇몇 사람들이나 기관에 국한된 문제, 단기간에 와닥닥 끝나는 사업이 아니며 전체 주민이 한사람 같이 떨쳐나 항구적으로 진행해야 하는 전 인민적, 전 국가적인 애국사업이라고 주장했다.
로동신문은 환경이란 사람의 생존과 발전에 영향을 주는 자연환경과 생활환경을 말한다며 여기에는 대기환경, 물환경, 토지환경, 야생동식물환경, 지하자원환경, 산림환경, 바다환경, 자연보호구환경, 명승지환경, 문화유적환경, 도시환경, 농촌환경 등이 속한다고 소개했다. 또 주위환경을 보호하는 것은 사람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그들에게 보다 훌륭한 생활환경을 마련해주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고 지적했다.
로동신문은 환경보호법에 ‘환경관리, 자연환경의 보존과 조성, 환경오염방지에서 제도와 질서를 엄격히 세워 조국 산천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며 인민들의 건강을 보호 증진시키고 그들에게 문화 위생적인 생활환경과 노동 조건을 지어주는데 이바지한다’고 규정돼 있다고 전했다.
또 생산과 건설에 앞서 환경보호대책을 철저히 세우는 것이 환경보호사업에서 나서는 중요 요구라는 것에 대해 밝혀져 있다고 한다.
로동신문은 환경보호사업에 한 사람같이 떨쳐나 주위 환경을 보다 위생 문화적이고 건전하게 가꾸어 나가는 것이 공민의 마땅한 의무이며 자기 자신을 위한 사업이라고 주장했다.
환경을 더 잘 보호하고 개선하기 위해 북한에서는 부문별, 지역별, 단위별에 따르는 환경보호책임제와 관리담당제를 실시하고 있다고 한다.
로동신문은 경제 부문별중앙기관과 각급 인민위원회, 기관, 기업소, 단체들이 자기 부문과 지역, 단위의 환경보호실태를 제때에 정확히 장악하고 개선대책을 세우며 담당구역을 책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환경보호분야의 과학연구기관들에서는 환경 관리와 자연 환경의 보존과 조성, 환경오염방지사업에서 나서는 과학기술적 문제를 풀기 위한 연구 사업을 강화하며 가치 있는 과학연구성과들을 환경보호사업에 적극 도입해야 한다고 밝혔다.
모든 주민들이 문화적인 생활환경과 노동 조건을 담보해주는 사회주의 제도의 고마움을 깊이 새기고 환경보호법의 요구를 자각적으로 지켜 조국 산천을 더욱 아름답게 가꿔 나가는데 애국의 땀을 아낌없이 바쳐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