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동신문은 보건 혁명의 새 시대의 요구에 맞게 의료일꾼 대열을 부단히 강화하기 위한 방도 중 하나가 재교육사업을 중시하는 것이라고 8월 5일 보도했다.
로동신문은 이와 관련해 보건 부문 관계자들과 인터뷰 내용을 소개했다. 최성화 보건성 국장은 당에서는 의료일꾼역량강화를 보건정책집행의 중요 고리로, 중장기적으로 추진시켜야 할 주되는 사업으로 간주하고 보건 일꾼들의 전문가적 자질을 제고하며 전망적인 견지에서 의료일꾼 양성을 체계적으로, 과학적으로 해나갈 것에 대한 과업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보건부문에서 새 세대 의료 일꾼들을 더 많이 키워내는 것과 함께 재교육단위들의 역할을 보다 높여 현직 의료 일꾼들의 실력을 높이고 있다고 한다.
로동신문은 보건성이 재교육단위들에서 의료 일꾼들이 현대의학의 발전 추세에 맞는 진단과 치료방법들을 부단히 습득하고 의학적 자질과 외국어 실력을 높이는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과정안 작성에 품을 들이는 것과 함께 부단히 갱신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김영철 평양의사재교육대학 학장은 재교육단위 교원들을 전공부문에 정통하고 인접 부문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가진 인재들로 준비시켜 나가는 것과 함께 그 어떤 형태의 교육도 능숙하게 할 수 있도록 자질향상사업에 계속 힘을 넣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시, 군들에 내려가 선진의료기술에 대한 이동강의도 진행하면서 지방의료일꾼들의 실력 향상에 품을 들여야 한다는 것이다.
최성화 보건성 국장은 이 사업을 1~2년 안에 끝내는 사업이 아니라 중장기적인 과업으로 내세우고 과학적이며 전망적인 교육체계를 정연하게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로동신문은 보건지도일꾼들과 재교육단위 일꾼들이 자신들이 지니고 있는 책무를 자각하고 교재집필과 강의안작성, 교육조건과 환경보장, 교원대열강화 등 교육체계구축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당에서 바라고 시대가 요구하는 높이에서 풀기 위해 뛰고 또 뛰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