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동신문은 과학기술전당을 중심으로 한 국가적인 과학기술보급실망체계(시스템) 운영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11월 8일 보도했다.

로동신문은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올해에 들어와서만도 7500여개의 단위에서 수 많은 가입자들이 수천 만건의 과학기술자료를 열람했다고 주장했다.

과학기술전당에서는 근로자들이 과학기술지식을 습득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최신 과학기술자료를 과학기술보급실망체계에 구축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해 올해에만도 수백 만건의 새 자료를 구축했다고 한다.

이에 기초하여 녹색농법, 논판메기양어와 관련한 자료, 식료품, 일용품의 품질개선을 위한 자료를 비롯해 많은 단위들과 근로자들이 요구하는 과학기술자료들을 보급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벌려나가고 있다는 것이다.

지방공업공장들을 비롯한 많은 단위의 근로자들이 과학기술보급실망체계를 이용해 자신들의 과학기술지식 수준을 높여나가고 있다고 한다.

로동신문은 과학기술전당에서는 과학기술보급실망체계의 실효성을 평가하고 대책하기 위한 연구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가적으로 중시하는 대상들을 비롯해 중요 부문과 지역들에 대한 과학기술보급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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