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최근 삼흥정보기술교류소가 ‘나의 길동무’를 4.3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했다고 8월 8일 보도했다.
아리랑메아리는 삼흥정보기술교류소에서는 근로자들과 청소년, 학생들에게 풍부한 지식, 상식을 주며 문화정서 생활에 이바지할 수 있는 여러 응용프로그램들을 개발해 사용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며 그 중 나의 길동무 4.3이 있다고 설명했다.
아리랑메아리에 따르면 이 제품은 지능형손전화기(스마트폰)와 판형콤퓨터(태블릿PC)를 이용해 프로그램, 도서, 녹음물, 동영상, 화면반주음악, 유희오락들을 구입 및 열람할 수 있는 종합열람기이다.
이번에 새로 갱신된 나의 길동무 4.3에는 정치, 경제, 문화를 비롯한 전문분야 도서들, 학생들과 어린이들의 지능계발에 도움을 주는 새로운 유희, 오락프로그램들, 외국어교육과 과학상식을 비롯한 동영상물들이 더 추가됐다고 한다.
아리랑메아리는 나의 길동무 4.3에 이동통신망과 컴퓨터망에 의한 점수결제체계를 새롭게 받아들여 사용자들이 장소에 받지 않고 손쉽게 자료들을 구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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