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영유아들의 수재 교육을 위한 시스템을 개발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서광은 최근 평양애육원이 원아들을 수재로 키울 수 있는 종합적인 교육교양정보체계(시스템)을 확립했다고 보도했다.
해바라기1.0으로 명명된 교육교양정보체계는 지능교육체계를 기본으로 하면서 원아들의 건강관리와 교양원들의 교수교양에 필수적인 기타 항목들로 구성돼 있다. 서광은 지능교육체계가 어린이들의 심리적 특성에 맞도록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이 시스템은 어린이들의 관찰력과 기억력, 상상력, 비교능력을 최대로 발달시킬 수 있으며 교양원이 없이도 어린이가 그와 대등한 교육을 컴퓨터를 통해 받을 수 있다고 서광은 밝혔다.
서광은 지능교육체계의 우월성이 전국 유치원 어린이들의 지능겨루기 경기에서 평양애육원 원아들이 1등을 쟁취함으로써 확증됐다고 주장했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키워드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