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약밥이 고려 시대 이전부터 먹어온 민족음식이라며 약밥을 극찬했다.김일성종합대학은 5월 8일 홈페이지를 통해 약밥을 소개하는 글을 게재했다.대학은 “밥은 대체로 알곡으로 지은 밥과 알곡에 부재료를 섞어 지은 밥 그리고 특유한 맛으로 약 효과를 내게 하는 약밥으로 나눌 수 있다”며 “약밥은 찰밥에 꿀, 참기름, 밤, 대추, 잣 등을 두고 골고루 섞고 다시 쪄서 만든 밥으로서 약식(藥食)이라고도 했다”고 설명했다.대학은 약밥에는 갖가지 장수식품이 다 들어있어 이름 그대로 이 밥을 먹으면 약이 되는 것으로 인정해 왔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민족요리고전 도문대작은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요리들을 비교적 폭넓게 체계적으로 서술한 것으로 민족요리 발전사 연구에서 참고적 가치를 가지는 귀중한 문화유산“이라고 10월 28일 소개했다.아리랑메아리는 도문대작이 16세기말~17세기 초 진보적인 문학가로서 역사소설 홍길동전을 쓴 허균의 대표적인 저서들 중 하나라고 소개했다.작가이며 학자였던 허균은 도문대작에서 곳곳의 특산 음식들을 수많이 기록하면서 하나하나 평했다고 아리랑메아리는 설명했다. 도문대작이 주식류, 과일류, 고기류, 남새(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