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가 동형암호기술로 국제 유전체(게놈) 정보분석 보안경진대회 ‘iDASH 2020’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2월 20일 밝혔다.동형암호는 개인정보 등 민감한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데이터를 암호화된 상태에서 분석, 처리하는 기술이다.iDASH는 2014년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후원으로 시작된 유전체 정보분석 보안경진대회로 매년 글로벌 IT기업과 대학, 연구기관들이 참가해 동형암호, 블록체인 등 보안 신기술 역량을 겨루고 있다.삼성SDS는 올해 ‘동형암호 기반 암종(癌種) 분석’ 부문에 출전했다. 주최 측에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