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선전매체들이 겨레하나 평화연구센터 연구원들이 펴낸 책 ‘김정은 시대 북한의 선택’을 소개했다.

우리민족끼리는 “최근 남한에서 도서 김정은 시대 북의 선택이 출판돼 사회 각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며 “김정은 시대 북의 선택은 겨레하나 평화연구센터 소속의 연구사 3명이 공동집필했다고 한다”고 3월 29일 보도했다.

겨레하나 평화연구센터(저자 변학문 겨레하나 평화연구센터 소장, 강호제 독일 베를린자유대학교 한국학과 연구교수, 장창준 한신대학교 글로벌피스연구원 교수)가 발간한 이책은 NK경제에서도 소개한 바 있다.

[북BOOK 리뷰] 김정은 시대 북한의 선택

우리민족끼리는 집필자들이 머리글에서 지난 10년 간 북은 매해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북을 어둡게, 희미하게 보는 색안경을 벗고 있는 그대로 보아야 한다, 이러한 문제 의식을 가지고 북한 사회의 변화를 상징하는 10개의 핵심 주제들을 선정해 김정은 시대 10년을 다양한 각도에서 분석했다고 전했다.

우리민족끼리는 필자들이 도서에서 김정은 총비서의 영도 아래 북한의 정치제도가 더욱 공고화되고 난관 속에서도 자력갱생의 정면돌파전으로 경제 분야에서 혁신이 이룩된 것에 대해, 2013년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 병진노선이 제시된 이후 2017년 국가핵무력 완성이 선포된 것에 대해 등 북한의 끊임 없는 전진상을 피력하면서 도서가 북의 모든 것을 다 다루지는 못하였지만 김정은 시대의 북에 대한 이해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고 소개했다.

우리민족끼리는 남한 언론들이 도서가 김정은 시대 북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전망하는 안내서로 되고 있다고 하면서 도서에 대한 인기는 날이 갈수록 높아가고 있다고 보도했다고 밝혔다.

통일의메아리 역시 같은 날 겨레하나 평화연구센터 소속 연구사들이 공동으로 집필한 도서 김정은 시대 북의 선택이 출간돼 사회 각계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고 소개했다.

통일의메아리는 이 책이 김정은 총비서가 국가핵무력 완성을 선언하고 역사상 처음으로 북미수뇌회담을 진행해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을 뿐 아니라 자력갱생의 정면돌파전으로 경제 분야에서 대혁신을 이룩했다고 소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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