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메아리는 최근 국가과학원 지질학연구소가 ‘조선년대층서표’를 완성해 선보였다고 4월 14일 보도했다.

조선년대층서표는 북한 지각의 발생 및 형성과정을 연대별로 구분해 해당한 지질시대에 형성된 지층들을 순서로 배열한 표를 의미한다.

아리랑메아리는 첨단 수준의 연대 결정 방법들과 수단들을 적용해 얻어낸 자료들로 작성된 새로운 연대층서표가 연대 값들의 오차범위가 매우 작고 정확도가 아주 높은 것을 비롯해 그 특성 지표들이 국제적 기준에 부합된다고 설명했다.

아리랑메아리는 연대층서표가 완성됨으로써 북한의 구체적인 지질역사를 반영한 시간척도가 마련되고 지질탐사부문의 여러 단위에서 연구 및 교육사업, 자원탐사사업을 보다 과학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담보가 마련됐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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