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조정실은 2월 7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2022년도 정부업무평가 결과를 보고하고 이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45개 중앙행정기관의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업무성과를 주요정책, 규제혁신, 정부혁신, 정책소통 4개 부문과 적극행정 가점 부문으로 나누어 평가했다.
장관급 기관들 중 과기정통부, 농식품부, 환경부, 국토부, 해수부, 보훈처가 A등급을 받았으며 기재부, 교육부, 외교부, 통일부, 법무부, 국방부, 행안부, 문체부, 산업부, 복지부, 고용부, 중기부, 공정위, 금융위가 B등급을 받았다.
여가부, 방통위, 권익위, 개인정보위는 C등급을 받았다.
차관급 기관들 중에서는 법제처, 식약처, 방사청, 농진청, 산림청, 기상청이 A등급을 인사처, 국세청, 관세청, 조달청, 통계청, 소방청, 문화재청, 특허청, 질병청, 행복청, 해경청이 B등급을 받았다. 또 병무청, 경찰청, 새만금청, 원안위는 C등급으로 평가됐다.
통일부는 주요정책, 정책소통 부문에서 B등급을 정부혁신, 적극행정 부문에서 C등급 받았다.
국무조정실은 통일부에 대해 남북관계 개선 대비, 교류협력 가능사업 사전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현 상황에서 추진 가능한 교류사업 발굴을 위해 남북교류추진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경제·사회문화 등 분야별 협력방향을 수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평가에서 최고로 높은 등급을 받았다. 종합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으며 주요정책, 규제혁신, 정부혁신, 정책소통 부문별 평가에서도 A등급을 받았다. 적극행정 부문만 B등급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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