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로동신문
출처: 로동신문

북한 로동신문은 “량강도에서 원격교육체계를 통해 일꾼들을 선진과학기술로 무장시키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고 있다”며 “현재 도에서 많은 일꾼들이 10여개 대학의 원격교육학부에 입학해 풍부한 과학기술지식을 습득하고 있다”고 2월 24일 보도했다.

로동신문은 량강도와 시, 군의 책임일꾼들이 지휘 성원의 본분을 다하기 위해 높은 과학기술지식을 소유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고 원격교육에 앞장서 참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평양건축대학 원격교육학부에 입학한 이들은 당의 주체적 건축미학 사상을 깊이 연구체득하면서 자기 지역의 고유한 특색을 잘 살릴 수 있는 건축 분야의 해박한 지식을 습득하고 있다고 한다.

도급기관들과 공장, 기업소를 비롯한 많은 단위의 일꾼들도 원격교육체계에 망라돼 자기 부문과 단위의 발전을 이룩하는데 필요한 과학기술지식을 터득하고 있다.

혜산농림대학의 원격교육학부에 입학한 김정숙군과 갑산군의 농업부문 일꾼들과 도림업관리국일꾼들도 감자, 밀, 보리농사와 임산 작업의 기계화 비중을 높이는데 필요한 연구를 하고 있다고 한다.

또 혜산시, 백암군, 대홍단군 등 지역 일군들은 지방경제를 자립적으로 특색 있게 발전시켜나가는데 필요한 학습을 하고 있다고 한다.

도에서는 원격교육체계에 망라된 일꾼들의 학습정형을 분석하면서 정보기술수단들을 완벽하게 갖춰주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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