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동신문은 “유구한 역사와 찬란한 문화전통을 가지고 있는 북한은 일찍부터 동방례의지국(동방예의지국)으로 세상에 널리 알려져 왔다”고 5월 14일 보도했다.

로동신문은 동방예의지국이 동방에 있는 예의 도덕이 밝은 나라라는 뜻으로서 아름다운 도덕과 풍습, 예의범절이 밝은 나라를 가리켜 이른 말이라고 소개했다.

로동신문은 우리 민족이 도덕의리심이 강하고 따뜻한 인정미를 지닌 민족이라며 기록에 의하면 고대시기 이웃나라에서는 우리를 군자의 나라 즉 예의와 도덕이 높은 나라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우리 민족이 오래 전부터 윗사람을 존경하고 아랫사람을 사랑하며 청렴결백하고 의리와 신의를 귀중히 여기며 친절하고 예절 바르게 행동하는 성품을 갖고 있었다는 것이다.

로동신문은 지금까지 이어져 온 동방예의지국의 아름다운 예의 도덕 기풍이 더욱 훌륭히 계승 발전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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