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각지 공장, 기업들에서 과학기술보급실 운영을 실효성있게 진행해 자체의 과학기술역량을 배양, 육성하고 과학기술과 생산의 일체화를 실현하고 있다고 10월 15일 보도했다.

경성도자기공장, 조선화구공장에서는 원격강의와 과학기술보급사업에 필요한 설비들을 갖춰 놓고 과학기술보급실을 생산과 경영활동에 이바지하는 거점으로, 단위 발전과 인재 육성의 원종장이 되도록 하고 있다고 한다.

또 조선중앙통신은 평양돼지공장에서 월, 분기별로 총화하는 것을 제도화해 공장 내 과학기술학습기풍이 넘치게 하고 있다고 전했다.

만포제련소에서는 선진과학기술과 전문기술을 비롯한 수십 만 건의 과학기술자료들을 구축하고 보급실 운영을 정상화해 종업원들을 창조형, 기술형의 인간으로 육성하고 있다고 한다.

조선중앙통신은 과학기술보급실 운영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여러 기관들에서 많은 기술혁신안들이 생산에 도입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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