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동신문은 “당은 일찍이 학습을 일꾼들과 당원들의 조직사상생활의 중요한 구성 부분으로 첫째가는 요구로 제기하고 여기에 선차적인 관심을 돌려왔다”고 8월 13일 보도했다.
로동신문은 학습이 혁명가가 자신을 수양하기 위해 반드시 거치지 않으면 안 되는 기초적 공정이며 사회의 진보와 변혁에 이바지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는데 단 하루도 중단해서는 안 되는 필수적인 사업이라고 주장했다.
로동신문은 “당원들에게 있어서 당의 사상과 의도, 노선과 정책으로 무장하는 것이 기본이고 첫째가는 실력이라면 현대과학기술을 습득하는 것은 필수적인 제2의 실력이라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로동신문은 당원 누구나 이상과 포부를 높이 세우고 선진과학기술지식을 습득해야 당에서 맡겨준 혁명과업을 당에서 정해준 시간에,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완벽하게 수행해 낼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학습에서는 예외되는 당원이 있을 수 없다며 학력과 경력, 나이와 성별, 직위와 직무에 관계없이 당 정책과 새 지식을 섭취하기 위해 열심히 학습하며 모르면 허심하게 배우고 능력이 딸리면 밤을 세워서라도 수준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당원의 본분을 다하는 길이라고 주장했다.
강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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