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동신문은 지금 주위를 둘러보면 낡은 경험과 지식을 당 사업의 밑천으로 삼으려는 일꾼들이 적지 않다고 9월 21일 보도했다.
로동신문은 당 사업과 과학기술학습을 별개로 여기는 일꾼들도 있으며 이제는 나이가 있으니 과학기술학습은 젊은 일꾼들이나 해야 할 일로 여기면서 자신심을 가지지 못하는 일꾼들도 있다며 한마디로 과학기술학습을 부업으로 치부한다고 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로동신문은 오늘날 당 일꾼들이 과학기술실력제고에 사활을 걸지 않고서는 사업에서 주견을 세울 수 없고 단위에 과학기술학습 기풍도 올바로 확립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아는 것만큼 요구할 수 있고 실력이 높은 것만큼 당적지도를 잘 해나갈 수 있다며 당 일꾼들에게 있어서 과학기술학습은 하면 좋고 안 해도 무방한 부업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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