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로동신문
출처: 로동신문

북한 로동신문은 사시장철 푸르며 생활력이 강한 소나무가 북한의 국수라고 9월 1일 소개했다.

로동신문은 소나무가 산림수종들 가운데 분포면적과 개체수가 가장 큰 몫을 차지하고 있는 나무라고 지적했다. 예로부터 엄혹한 한겨울에도 푸른 잎이 변치 않고 설한풍을 꿋꿋이 이겨내 마침내 봄을 맞는 소나무의 억센 모습에 민족의 의지와 기개를 부여했으며 문학예술작품에 반영해 왔다는 것이다.

로동신문은 김정은 총비서가 소나무에 대한 인민들의 감정과 유산들, 소나무의 사회경제적의의 등을 구체적으로 지적하고 2015년 소나무를 북한의 국수로 제정하도록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로동신문은 조선화 ‘조선의 국수 - 소나무’(안윤식 작)가 몇해 전 진행된 소나무주제의 미술작품전시회에서 소나무의 생태학적 특징을 생동하게 반영하면서 뜻이 깊은 형상을 창조한 것으로 높이 평가됐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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