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구축함 진수 실패와 관련해 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5월 22일 브리핑에서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 청진항에 대형 함정 진수 동향을 사전에 추적 감시하고 있었으며, 측면 진수가 실패했다고 평가한다”고 말했다.

그는 “과거에도 북한은 군사정찰위성이 실패했다는 상황을 먼저 공개한 적이 있다. 그런 측면 진수 방식은 현재 우리 군은 사용하고 있지 않다”며 “항에서 함정을 진수하다가 실패한 것이고 또 김정은 (총비서)가 굉장히 질책을 했다고 공개를 했고 그에 따른 여러 책임 문책이 있을 것으로 아는데 북한군 동향에 대해서는 딱히 설명드릴 건 없다”고 설명했다.

이 실장은 “크기나 규모 이런 것들을 볼 때 최현호와 비슷한 장비를 갖출 것으로 보고 있으며 현재는 바다에 넘어져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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