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은 3월 5일 홈페이지를 통해 북관대첩비를 소개했다.대학은 김책시 림명리에 있는 역사 유적 북관대첩비가 임진왜란 시기 정문부 의병대가 함경도 지방에 기여든 왜적을 격멸소탕하고 큰 승리를 거둔 것을 기념해 1708년에 세운 비라고 설명했다.비에는 정문부 의병대의 투쟁이 한산도 대전이나 행주산성과 연안성 싸움에 못지 않은 큰 의의를 가진다고 그 지위를 밝힌 다음 의병대 조직과 중요 전투에 대해 쓰여져 있다고 한다. 본문에는 왜적들의 침략을 반대하여 의병들이 떨쳐 일어나 용감하게 싸움으로써 적들이 북쪽 땅에서 쫓겨났으
북한이 지난 1월 운영을 중단한 대남선전사이트 우리민족끼리의 도메인 이용을 연장한 것으로 알려졌다.북한은 김정은 총비서가 남과 북을 두 국가로 분류한 후 우리민족끼리, 조선의오늘, 아리랑메아리 등 대남선전 사이트 운영을 1월부터 중단했다. 이들 사이트는 3월 5일 현재까지도 운용되지 않고 있다.그런데 도메인 등록 업체에 확인한 결과 우리민족끼리 도메인 주소로 www.uriminzokkiri.com의 사용이 지난 2월 9일 연장된 것으로 알려졌다. 연장을 위해서는 비용을 지불해야 하며 연장하지 않을 경우 소유권을 잃어버리게 된다.북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월 6일 한국벤처투자에서 실시하는 모태펀드 2차 정시 출자 공고를 통해 ‘사이버보안 펀드’ 투자 운용사를 4월 15일부터 30일까지 공식 모집한다고 밝혔다.펀드 조성 첫 해인 올해에는 정부가 200억원을 모태펀드에 출자해 총 4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고 2027년까지 4년 간 출자를 통해 총 1300억원 규모 이상의 펀드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사이버보안 분야 유망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주목적 투자 대상을 인공지능(AI), 제로트러스트 등 사이버 보안 기술을 보유한 혁신 기업과 사이버 보안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는 ‘사이버보안 10만 인재양성’에 따른 ‘2024년 ICT융합산업보안 인력양성 과정’을 오는 3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2024년 사이버 보안 위협 전망에 따르면 ▲소프트웨어(SW) 공급망 공격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악용한 사이버 범죄 ▲운영기술/사물인터넷(OT/IoT) 보안 위협 증가 ▲정치·사회적 이슈를 악용하는 사이버 위협 고조와 같이 신 사이버 보안 위협이 제기되며 융합보안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이처럼 ICT융합산업의 확대와 융합보안인력 수요 증가에 따라 한국정보보호교육원은 융합보안
북한 IT 총괄조직인 정보산업성이 지난 2월 20일(현지시간) 러시아에서 열린 국제 행사에서 사상 처음으로 북한의 국가정보화 전략을 소개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시에 따라 국가관리 및 경제의 수자화(디지털화)를 국가전략으로 채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디지털 개발, 통신 및 매스미디어부는 지난 2월 20일(현지시간)~21일 유로-아시안 IT 포럼(Euro-Asian IT forum)을 개최했다.유로-아시안 IT 포럼 프로그램에 따르면 20일 오전에 량인호 북한 정보산업성 국장이 발표를 했다. 이와 관련해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농업과학원 농업정보화연구소 과학자들이 농업생산을 높은 정보화 토대위에 올려 세우기 위한 탐구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3월 4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농업정보화연구소가 위성화상해석기술과 농작물생육모의기술을 이용한 전국적인 농장별 알곡예상수확고 평가 방법이 확립된 기초 위에서 비행기나 무인기를 이용해 화상해석과 수확고 평가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연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해당 단위들과의 협동해 농작물생육예보사업의 과학성과 현실성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 농업부문 관리정보체계를 도입하기 위한 연구사업을
북한 로동신문은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 전원회의 결정에 따라 중요 대학들이 일류급 학과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리과대학에서 여러 학과를 일류급학과로 만들기 위한 사업들이 적극 벌어지고 있다”고 3월 4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김일성종합대학에서는 일류급학과건설을 위해 학과들의 교원역량 강화와 교육내용, 교육조건과 환경개선을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이에 따라 학과들에서는 교원들의 연구능력, 교수능력을 높이며 학위학직 소유자 대열을 늘리는 것을 교원역량강화를 위한 중요한 고리로 정하고 이 사
국가정보원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최근까지 북한이 국내 반도체 장비업체들을 대상으로 사이버 공격에 집중하고 있는 사실을 포착했다며 관련 업계에 주의를 당부했다.해킹조직은 서버가 인터넷에 연결돼 취약점이 노출된 업체들을 공략했다. 문서 등 자료 관리에 사용되는 해당 업체의 업무용 서버들이 해커의 표적이 됐다.이들은 ‘악성코드’ 사용을 최소화하고, 서버 내 설치된 정상 프로그램을 활용해 공격하는 ‘LotL(Living off the Land)’ 기법을 주로 구사했다. 이 방식은 공격자가 눈에 잘 띄지 않아, 보안 도구로도 탐지가 쉽지 않다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3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 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LEAP 2024 전시회에서 한국관을 운영하고 한-사우디 정보보호 비즈니스 밋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정상외교를 통해 조성된 중동과의 협력 분위기를 우리기업의 진출 기회로 활용하고 과기정통부의 전략 실행을 위한 포문을 열기 위해 지난해부터 KISIA, KISA가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LEAP 2024 전시회 운영과 네트워킹 행사 개최를 준비해 왔다. KISIA는 과기정통부와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이하 인신윤위)는 자살보도 시, 제목에 극단적 선택 대신 사망, 숨져 등으로 표기하도록 권고하는 내용의 안내문을 최근 870여 자율심의 참여서약사에 보내고 이달부터 모니터링과 심의를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인신윤위는 자살을 개인의 선택으로 보아서는 안 되기 때문에 ‘극단적 선택’이라는 용어자체가 부적절하며 사망, 숨져 등 객관적 사실에 기반한 용어를 쓰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인신윤위는 작년말에 개정된 인터넷신문 기사심의규정과 자살보도 권고기준 3.0에 따라 심의를 하고 있으며 향후 자살보도 권고기준 3.0 개
북한이 위성을 이용한 양자통신을 연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은 2월 28일 홈페이지를 통해 “위성을 이용한 자유공간 양자열쇠분배체계(시스템)는 빛섬유(광섬유)를 이용한 방식의 거리제한을 극복하고 전 지구적인 양자통신망을 구축하는데서 전망이 좋은 방안으로 인정되고 있다”고 설명했다.대학은 “빛 궤도각 운동량을 정보 나르개로 이용하면 정보를 무한차원 상태 공간상에서 부호화할 수 있으며 자료전송속도를 효과적으로 높이고 체계안전성을 강화할 수 있다”며 “따라서 궤도각 운동량을 양자열쇠분배에 응용하면 양자열쇠 생성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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