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전문 여행사 고려투어는 3월 11일 NK경제에 보낸 이메일을 통해 2021년 북한 평양마라톤 대회가 취소됐다고 밝혔다.고려투어는 북한올림픽위원회가 코로나19로 인한 국경 폐쇄로 인해 2021년 평양마라톤 대회를 취소했다고 전했다. 고려투어는 현재 북한에 대한 모든 여행이 중단된 상태라고 설명했다.이 여행사는 올해 평양마라톤 대회가 취소됐지만 2022년 4월 2022 평양마라톤 대회가 열릴 것이라고 주장했다.고려투어는 내년 4월 평양마라톤 대회에 맞춰 북한 투어를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
정보보안·네트워크 전문기업 아이티로그인(대표 김태현)은 사랑의 열매와 용산 복지재단을 통해 용산구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500만원 상당의 타거스 백팩 100개를 제공한다고 3월 11일 밝혔다.아이티로그인은 용산구에 소속된 기업으로써 지역 공동체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이번 나눔 기부 활동에 참여하게 됐다. 아이티로그인은 타거스 총판으로 비즈니스를 진행하고 있다.아이티로그인이 이번에 나눔 기부한 타거스 백팩은 신체에 가중되는 무게감을 최소한으로 감소시키고, 균형과 편안한 쿠션감을 제공해 학생들의 신체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
북한이 과학기술전당을 중심으로 1만6700곳의 기업, 공장 과학기술보급실을 연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과학기술전당을 중심으로 과학기술을 물 흐르듯이 보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과학기술전당 관계자들이 당 8차 대회결정을 실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과학기술전당 처장의 인터뷰 내용을 3월 11일 수록했다.처장은 “김정은 총비서가 과학기술전당을 현지 지도하면서 이곳을 중심으로 전국적인 보급망을 형성하고 새로운 과학기술자료들이 중앙으로부터 말단에 이르기까지 물이 흐르듯이 보급되도록 할 것에 대한 강령적인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의 교수, 연구원들이 지난 1년 동안 약 130편의 논문을 국제학술잡지에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다.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김일성종합대학 과학부총장과의 인터뷰 내용을 3월 10일 보도했다.조선의오늘에 따르면 부총장은 “대학에서는 일류급대학건설을 위해 토대가 있고 수준이 있는 학부들부터 세계적 패권을 쥘 수 있는 연구형 학부, 일류급 학부로 만들기 위한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그 과정에 전형을 창조하고 그것을 일반화하고 있다. 그 전형단위가 바로 물리학부이다”라고 소개했다.부총장은 물리학부 연구원들이 최근 수년 간 다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최근 남한에서 정신적 불안감에 빠져 고통 속에 살아가는 주민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고 3월 10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남한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에 자살을 시도한 주민은 2만2500여명이며 자살충동을 느끼고 있다고 한 주민도 1만9400여명으로 2019년에 비해 2590명이나 늘어났다고 전했다.아리랑메아리는 지금 남한 주민들은 일상생활에서 걱정, 우울, 조심, 고민 등의 표현을 많이 쓰고 있으며 “내가 소, 돼지만도 못하다고 느껴진다”, “살아 숨 쉬는 것이 낭비라는 생각이 든
2018년은 뜨거웠습니다. 그해 4월 판문점 남북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6월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이 열렸고 9월에는 평양 남북 정상회담이 개최됐습니다.개인적으로 9월 평양 남북 정상회담 취재는 너무나 힘든 경험이었습니다. 제가 청와대 출입기자가 아니었기 때문에 평양에 가서 취재를 하는 것은 애초에 생각도 하지 않았습니다.평양에 취재를 가는 기자는 극소수였기 때문에 남한 정부는 서울 동대문에 남북 정상회담 프레스센터를 마련했습니다. 이 프레스센터에서 평양에 가지 못한 기자들에게 빠르고 신속하게 정보를 제공하고 브리핑도 하겠다는 설명이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평양교원대학 교육과학연구소가 유치원생, 소학교(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 주산, 로봇 교육 방법을 개발하고 있다고 3월 9일 보도했다.조선의오늘은 평양교원대학 교육과학연구소 오춘경 소장과 인터뷰 내용을 소개했다. 오춘경 소장은 “기계 산업시대에 계산도구로서의 지위를 차지했던 주산이 전자수산기와 컴퓨터 등의 도입으로 1980년대부터 홀시됐다”며 “새 세기에 들어와 여러 나라의 교육 및 심리전문가들은 주산 교육을 체계적으로 받은 어린이들의 오른쪽 뇌에 특이한 속셈 능력이 형성된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설명했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남한 언론을 인용해 “남한에서 가짜뉴스의 남발로 인한 사회 불안이 더욱 커져가고 있으며 그로 인한 피해자가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고 3월 9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최근 인터넷과 휴대폰을 통한 가짜뉴스와 허위정보들이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대중매체들의 신뢰도가 떨어지고 있으며 가짜뉴스 때문에 자살하는 사람까지 생겨 남한 정치계뿐만 아니라 시민사회계에서도 가짜뉴스를 엄단해야 한다는 주장이 높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아리랑메아리는 남한 언론들이 사회적으로 신뢰를 잃고 가짜뉴스 제조기라는 비난을 받는 것은
북한이 1980년대부터 생체인식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3월 8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오늘의조국사이 발행한 잡지 금수강산 2021년 3호에 압록강기술개발회사를 소개하는 기사가 게재됐다.금수강산은 "압록강 상표를 단 생체식별기술제품들이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며 많은 영역에서 널리 이용되고 있다"며 지문, 얼굴, 음성, 장문(손바닥), 정맥, 홍채 등 각이한 생체식별기술을 이용한 다양한 제품들이 안전성, 휴대편리성, 정확성, 실용성, 품질에 있어 높은 수준이다"라고 설명했다.금수강산은 수백명의 두뇌진과 제품개발 및 생산능력
통일부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북한 정보를 분석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3월 8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통일부는 이달부터 12월까지 ‘북한 정보 AI, 빅데이터 분석시스템 구축’을 추진할 예정이다.통일부는 AI, 빅데이터 기반의 실시간 북한 정보 분석·평가 업무 지원을 통해 통일정책과 교류협력, 남북회담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통일부는 현재 보유 중인 그리고 실시간으로 생산되는 문서, 사진, 음성, 영상 등 북한 자료를 인공지능이 분석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화할 예정이다. 그리고 인공지능,
북한 중앙과학기술통보사가 기업, 공장 등의 경영정보화를 위한 소프트웨어(SW) ‘지우(1.0)’를 개발해 보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북한 로동신문은 “기업전략, 경영전략 수립에 영향을 주는 요소 중 하나는 책임일꾼의 결심채택이다”라며 “최근 중앙과학기술통보사가 경제일꾼들의 실력을 높이고 단위 발전을 추동하는데 이바지할 수 있는 경영일군수첩 지우(1.0)를 개발했다”고 3월 8일 보도했다.중앙과학기술통보사가 개발한 이 프로그램은 황해제철련합기업소, 수안군농기계작업소에 적용됐다고 한다.로동신문은 지우(1.0)를 개발, 활용한 관계자
송영길 의원(더불어민주당)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72명의 국회의원들이 3월 8일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UN) 사무총장에게 서한을 보내 미얀마 군부의 폭력진압에 대한 UN 안보리 차원의 공동성명과 결의안 채택 등을 촉구했다고 밝혔다.송영길 위원 등은 UN 사무총장에게 보낸 서한에서 “1980년 5.18 민주화운동 당시 광주는 외부로의 통신이 차단됐고 군부는 민주화 운동을 짓밟기 위한 계엄령 하에 시민들을 사살하고 강간했다”며 “우리는 1980년대 대한민국의 민주화 운동과 그에 따른 군사적 폭력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미얀마의 문제에
북한 로동신문은 지난 2월 올해 처음으로 모범기술혁신단위들이 배출됐다고 3월 6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 해당 부서에 종합된 자료를 근거로 이번에 모범기술혁신단위 칭호를 쟁취한 단위들이 9개의 3중모범기술혁신단위와 34개의 2중모범기술혁신단위를 포함해 모두 91개 단위라고 설명했다.3중모범기술혁신단위 칭호를 받은 곳은 만경대닭공장, 만경대봉화피복공장, 모란봉구역연료사업소, 평양승용차사업소, 창성식료공장, 원산어린이식료공장, 평천고려약공장과 성간군식료공장 등이다.또 평양화력발전소 자력갱생직장, 중구공공건물건설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만경대구역 당상소학교가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해 새로운 교육 방안을 만들고 있다고 3월 8일 보도했다.당상소학교 부교장은 아리랑메아리와 인터뷰에서 “학교에서는 올해에 지난해보다 새로운 교수방법을 창안할 목표를 높이 내세웠다”며 “우선 AI 기술을 이용해 학생들의 착상력과 사고력 등을 계발시키도록 하는 방향에서 새로운 교수방법을 창조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당상소학교 부교장은 학교에서 여러 과목에 대한 교육의 실용화, 중점화, 통속화를 실현하기 위해 힘을 집중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학교 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2021년도 우수 정보보호 기술(제품·서비스) 지정제도’ 공모를 통해 비대면 서비스·5G·인공지능(AI)·클라우드 등 혁신기술과 정보보호를 결합한 우수 기술을 지정한다고 8일 밝혔다.우수 정보보호 기술 지정제도는 정보보호산업진흥법 제18조에 따라 정부가 창업 7년 이하 정보보호 벤처기업의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 및 기술을 지정해 홍보·판로개척 등을 지원하는 제도로, 2018년부터 시행해 올해로 4년째를 맞이했다.지난 3년 간 국내 벤처기업 11개의 정보보호 기술이 우수기술로 지정됐다.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가 북한에서 과학자, 기술자들이 최고 수준의 대우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아리랑메아리는 3월 4일 해외 동포의 질문에 답하는 형태로 북한 과학자, 기술자들에 대한 특혜를 소개했다.아리랑메아리는 “과학기술강국화의 새로운 전성기가 펼쳐지고 있는 오늘날 김정은 총비서의 은정 속에 과학자, 기술자들이 최상, 최대의 특전 특혜를 다 받으며 행복한 삶을 누려가고 있다”고 주장했다.아리랑메아리는 김 총비서가 과학이 없으면 미래도 없다며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에 특별한 관심을 쏟고 있고 과학자, 기술자들을 전 사회적으로 존중
서울대학교 국제문제연구소가 오는 3월 18일 ‘미중 ICT 경쟁과 남북 ICT 협력; 국제정치학의 시각’을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국제정치와 북한 IT, 남북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1부, 2부, 3부로 나뉘어 진행된다.1부는 ‘인프라,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우주기술 분야’를 주제로 황지환 서울시립대 국제관계학과 교수가 '북한의 ICT 및 인프라 정책'에 대해 발표한다.또 윤정현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연구원이 '인공지능(AI)과 SW 분야 남북한 ICT 협력 쟁
이상민 의원(더불어민주당)은 4일 ICT 기술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재난의 예측 맟 실시간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최근 자연재난과 사회재난의 복잡, 다양화로 인해 국민 안전 위협과 사회적 불편이 초래되고 있으나 각 목적별 산발적으로 생성, 수집해온 재난안전데이터는 표준화되지 않아 공유 및 활용에 제한이 있고 정부부처, 공공기관, 기업 등 데이터소유 주체들은 민감성을 이유로 재난안전 데이터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이번 개정안은 ICT 기술과 빅데
한국오라클(대표 탐송)과 오케스트로(대표 김민준)는 ‘공공 클라우드 산업’의 발전과 확대를 위안 기술적 협력 및 우호 관계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의향서를 체결했다고 3월 4일 밝혔다.두 회사는 상호협력 내용을 기초로 공공 클라우드 산업 발전과 확대를 위해 기술 및 영업 부분의 상호 협력을 꾀하기로 했다.오케스트로는 대한민국 토종 클라우드 솔루션 기업이다.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풀 패키지 솔루션을 자체 개발했다.오라클은 오케스트로와의 공동연구 및 마케팅을 통해 클라우드 분야의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위해 오케스트로 클
화산미디어(대표 정용달)는 보안 전문가들을 위한 책 ‘시큐리티 가이드(Security Guide) 2021 v.16; 사이버 팬데믹, 시큐리티 트랜스포메이션으로 대응하라’를 3월 5일 출간한다고 4일 밝혔다.올해 16번째로 선보이는 ‘시큐리티 가이드 2021’은 사이버 팬데믹 시대에 더욱 지능화되고 복잡해지는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과 기술, 솔루션을 총망라했다. 특히 코로나19로 확장된 ▲재택·원격근무 ▲클라우드 ▲운영기술(OT)·사물인터넷(IoT) 환경을 위한 보안 전략과 이를 현실화 할 수 있는 기술과 솔루션, 서비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