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평양제1백화점에 붉은별 조작체계(OS)에 의한 통합봉사체계를 구축해 상업봉사와 경영사업의 정보화를 실현하고 있다고 16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백화점 관계자들이 정보산업시대의 요구에 맞게 자체의 힘으로 상업서비스의 정보화를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개발된 통합봉사체계는 경영업무사업의 정보화뿐 아니라 봉사환경까지 자동조종할 수 있는 체계로 개발됐다고 한다.아리랑메아리는 이들의 프로그램 개발 사업을 김일성종합대학 경제학부 경제정보연구실의 연구사들이 도와줬다고 밝혔다.강진규 기자 m
2019년 북한에서는 어떤 IT 이슈가 부상할까? NK경제는 지난 2017년과 2018년 북한의 IT 연구, 개발 상황을 고려해 내년에 주목되는 8대 이슈를 선정했다. 내년에는 인공지능(AI) 기술이 연구를 넘어 실제로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또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 서비스가 나오고 교육 정보화, 금융 IT 발전도 예상된다. 북한에서 정보화가 확산되는 만큼 악성코드와 해킹 등으로 인한 큰 피해도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북한이 남한에 IT 교류 협력을 제안해 IT전문가들과 기업 관계자들이 방북할 것으로 기대된다.1. 인공지능 적용
북한 IT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곳들 중 하나인 김일성종합대학 정보과학대학이 베일을 벗었다. 정보과학대학은 제조공정 정보화와 IT 솔루션 제품 개발에 직접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보과학대학은 최근 인공지능(AI)과 증강현실 분야의 교육과 연구도 활발히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최근 김일성종합대학 정보과학대학을 소개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 따르면 정보과학대학은 평양무궤도전차공장의 통합생산체계(시스템), 과학기술보급체계 룡마 1.0을 개발했다. 또 평양화장품공장의 통합생
NK경제의 전신인 디지털 허리케인에서는 지난 2017년 12월 25일 올해 2018년 이슈가 될 북한 IT 주제를 8가지 전망했었습니다. 2018년이 약 1달 남은 지금까지 과연 어떤 전망이 맞았고, 어떤 전망이 틀렸을까요? 오늘은 디지털 허리케인의 2018년 북한 IT 8대 이슈 전망 실현 여부를 분석해 보겠습니다.첫 번째로 디지털 허리케인은 북한 내 인공지능(AI) 발전과 AI 스피커 등장을 예측했습니다. 이는 거의 정확히 맞았습니다. 최근 북한 IT 분야에서 가장 화두가 되고 있는 것이 인공지능입니다. 북한은 바둑 게임을 넘어
북한이 최근 열린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 2018’에서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에 기반한 스마트홈을 선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음성인식을 통해 스마트홈 기기들에 명령을 할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조만간 북한이 아마존 ‘에코’나 SK텔레콤의 ‘누구’와 같은 AI 비서를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로동신문은 10월 24일 김일성종합대학 첨단과학연구원 정보기술연구소가 최근 열린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 2018에서 지능살림집(스마트홈)을 선보였다고 보도했다.로동신문은 “많은 사람들의 호기심을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에 따르면 북한은 최근 개막한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 2018에 다양한 IT 제품을 선보였다. 붉은별기술교류사는 차세대 운영체제(OS) 붉은별 4.0을 소개했다. 붉은별 4.0은 서버용 OS, PC용 OS가 있다. 서버용 붉은별 4.0은 942개 북한 기관, 기업 등의 1만7000대 서버에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PC용 붉은별 4.0은 606개 기관, 기업들의 7만2000대 PC에 적용됐다. 북한은 붉은별 4.0을 32비트체계, 64비트체계로 개발한 것으로 보인다.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로동신문은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 2018’이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북한 평양 3대혁명전시관 새기술혁신관에서 진행된다고 14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지식경제시대와 정보화열풍’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람회에 정보산업 단위들에서 개발한 정보화 성과들과 정보기술제품들이 전시된다고 밝혔다. 또 참관자들이 체험해보면서 성능을 파악하고 평가할 수 있게 전시물들을 현물과 모형, 모의환경과 다매체편집물도 선보인다고 설명했다.로동신문은 북한 정보화와 정보산업발전에서 앞장선 단위와 기업들, 정보기술제품들에 대한 소개
블록체인 기반 오픈소스 보안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시큐어플래닛이 보안 취약점 신고를 통해 블랙해커를 화이트해커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북한 해커들 역시 양지로 끌어낼 수 있다는 지적이다.오픈소스 보안 업체 인사이너리와 오픈소스 기업 BDKS 등은 5일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오픈소스 보안취약점 데이터베이스 생태계 구축을 위한 기술 워크숍’을 개최하고 ‘시큐어플래닛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시큐어플래닛은 블록체인 기반의 오픈소스 보안 취약점 데이터베이스(DB) 생태계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인사이너리와 BDSK는
북한이 자체적인 소프트웨어(SW)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은 2001년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특별 지시에 따른 조치로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10월 4일 북한의 자체 프로그램 개발에 대해 보도했다.조선의오늘은 2001년 9월 김정일 위원장이 김책공업종합대학을 현지 지도했으며 방문 당시 김정일 위원장이 50여년 간 김책공업종합대학이 이룩한 과학기술 성과들에 대해 구체적으로 지시를 했다고 설명했다.조선의오늘은 김정일 위원장이 대학에서 연구 개발한 프로그램을 보면서 교시를 내렸다고 밝혔다. 조선의오늘은
북한은 2016년부터 매년 북한 내 10대 IT 기업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두번에 걸친 10대 기업 리스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북한은 올해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 2017를 개최했다고 합니다. 전람회에서는 10대 최우수 정보기술기업이 선정됐다고 합니다.사진1은 북한 정보화 선전 영상 속에 등장한 10대 기업입니다.기업들은 다음과 같습니다.김일성종합대학 첨단과학연구원 정보기술연구소(2차) 김책공업종합대학 붉은별연구소김책공업종합대학 정보기술연구소평양정보기술국 정보화1연구소삼흥정보기술교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