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김정은 총비서와 관련된 일화를 소개하면서 그가 일 년 내내 과학자들을 생각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정은 총비서가 과학기술발전에 그만큼 공을 들이고 있다는 것이다.4월 28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4월 21일 김일성종합대학 홈페이지에 ‘우리 과학자들에 대한 사랑과 믿음의 세계’라는 제목으로 김정은 총비서의 일화를 소개하는 글이 게재됐다.글은 북한의 과학자들이 김정은 총비서의 사랑과 믿음 속에 복 받은 삶을 누리고 있다고 주장했다.글에 따르면 김정은 총비서는 2014년 1월 국가과학원을 현지 지도했다고 한다.
통일부는 지난 한 해 동안 정부가 추진한 대북·통일정책의 성과를 돌아보고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2021 통일백서’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2021 통일백서는 한반도 정책을 포함 총 7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민간 전문가를 편집위원장으로 위촉해 제작됐다. 7장은 한반도 정책, 남북교류협력, 인도적 협력, 남북대화,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통일교육, 정책추진 기반 강화로 구성됐다.이인영 통일부장관은 발간사에서 지난해는 ‘북미관계 미진전’,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서해상 우리 국민 피격 사망사건’ 등 한반도를 둘러싼 여건이
북한이 제품 품질을 높이기 위해 품질인증 확산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4월 27일 로동신문은 “생산공정과 제품의 질적 지표가 요구 기준에 도달했음을 인정하고 증명해 주는 품질인증사업은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에서 품질제고사업을 적극 추동하는 작용을 한다”며 “품질감독국에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올해에 들어 현재까지 수십 개의 생산공정들에서 품질관리체계인증, GMP인증, 식품안전관리체계인증을 받았다”고 보도했다.로동신문은 품질인증의 요구와 기준에 대해 경제 모든 단위의 일꾼들과 근로자들이 잘 알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북한이 지적소유권과 관련된 법령과 규정 등을 정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북한에서 지적소유권발전 전략에 따라 지적재산의 창조와 보호, 유통, 이용을 위한 제도와 질서를 공고히 하고 전략적 집중성과 실효성을 보장하도록 하는 사업이 국가의 통일적 지도 아래 진행되고 있다”고 4월 26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지적소유권의 심의, 등록, 보호와 관련한 현행법과 규정들을 최근 요구에 맞게 갱신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지적소유권 보호를 위한 법률적, 제도적 조건과 환경을 완비하는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고 전했다.또 기업들
문재인 대통령은 4·27 판문점선언 3년을 맞은 4월 27일 “판문점 선언은 누구도 훼손할 수 없는 평화의 이정표”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어떤 경우에도 판문점 선언이 약속한 평화의 길을 되돌릴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남·북 정상이 8000만 겨레 앞에서 판문점 선언을 한 지 어느덧 3년이 됐다”며 “도보다리의 풍경이 아직도 눈에 선하지만, 하노이 북미회담 결렬 이후 교착 상태가 장기화되고 있어 매우 안타까운 심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외 여건과 현실적 제약으로 판문점
통일부는 2021년 2학기 ‘대학생을 위한 통일 특강 및 강좌’ 지원 사업에 참여할 대학을 공개 모집한다고 4월 27일 밝혔다.통일부는 대학생을 위한 통일 특강 및 강좌 지원 사업으로 전국의 대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한 통일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4개 대학을 선정할 계획이다.이번 공모는 2021년 4월 27일부터 5월 17일까지 진행되며, 결과는 통일부 누리집(www.unikorea.go.kr)을 통해 5월 31일에 발표된다.심사시 사업 계획, 강의 내용, 파급효과 등을 기준으로 지원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며, 내·외부 전문가들로
남한에 정착한 북향민(북한이탈주민) 10명 중 6명이 금융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금융상품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북향민은 10명 중 3명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금융산업공익재단(대표이사장 신상훈)과 북한개발연구소(소장 김병욱)가 지난 24일 오후 페이지명동(서울 명동 소재)에서 개최한 ‘북향민 금융정착 실태와 금융용어사전 집필방향’ 토론회에서 김경숙 연세의료원 통일보건의료센터연구원은 ‘금융용어 이해에서 본 북향민 금융정착 실태’에 대해 발표했다.김경숙 연구원은 “61명의 북향민을 대상으로 조사를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기업 카페24(대표 이재석)는 ‘상품 자동 진열’ 기능을 공식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이 기능은 카페24의 빅데이터 기반 실시간 상품 분석 서비스 ‘세라(SERA)’와 연동돼 쇼핑몰 방문자의 행동 패턴에 따라 실시간으로 상품 진열을 진행한다.상품 자동 진열 기능은 고객 호응도가 높고 소비자 구매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상품을 자동으로 선별해 온라인 쇼핑몰 사이트상에 노출한다. 실시간 고객 반응을 주문수, 주문율, 조회수, 클릭가치(클릭 1회 발생 시 기대할 수 있는 주문금액) 등 빅데이터로 분석해 상품
경기도가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평화구상을 보완한 한반도 평화체제 2.0을 개발한다.4월 25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경기도는 다음달부터 12월까지 ‘한반도 평화체제 2.0 및 DMZ․접경지역에 대한 경기도의 미래 연구’를 진행한다.경기도는 제안요청서를 통해 급변하는 세계 정세와 사회 변화를 반영해 현 정부의 평화구상을 창의적으로 보완한 한반도 평화체제 2.0을 개발하고 경기도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함과 동시에 중앙정부에 제시해 한반도 평화체제를 공동으로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경기도는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평화구상의 성과, 한계, 과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중앙과학기술통보사 광명정보기술연구소에서 여성상식 열람 프로그램은 개발했다고 4월 24일 보도했다.조선의오늘은 여성상식 열람 프로그램이 미용, 섭생(병에 걸리지 아니하도록 건강 관리를 잘해 오래 살기를 꾀함) 등을 체질에 맞게 다양하게 하는데 필요한 상식적인 문제들을 비롯해 여성들의 젊음과 아름다움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상식 자료들을 열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이 프로그램은 여성들의 건강에 좋은 고려약(햔방약)과 그 사용 방법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으로 알려줘 사용자들의 편리성을 보장해주고 있다고
북한이 노동자들이 육체노동만 하던 시대는 지났다며 모든 노동자가 과학기술을 소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북한 선전매체 통일의메아리는 김정은 총비서의 ‘지식경제시대는 노동자들도 현대과학기술을 소유한 기술형의 인간, 지식형의 인간이 될 것을 요구한다’는 말을 해석하는 글을 4월 23일 공개했다.통일의메아리는 김정은 총비서의 이 말이 노동 계급이 현대과학기술을 소유해야 할 필요성을 밝힌 고귀한 지침이라고 주장했다. 이 말에 노동 계급이 당의 전민과학기술인재화 방침을 높이 받들고 기술형의 인간, 지식형의 인간으로 튼튼히 준비하는 것이 지식경제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전자공업부문 관계자들이 전자자동화 장치들을 국산화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4월 23일 보도했다.관련 기업들은 핵심적인 전자요소들의 국산화를 중심 과업으로 내세우고 측정설비, 전기조작기구 등을 북한의 원료, 자재로 설계, 제작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전자자동화설계연구소는 교류사보전동기용 조종 장치와 각종 윤전 기계에 쓰이는 전자자동화장치들을 국산화 하는 설계를 했다고 한다. 또 정보기술개발사 연구원들은 북한식의 승강기조종체계를 새롭게 연구 완성하고 있으며 전자기술제품연구소는 대출력 반도체 정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