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동신문이 일부 기업들이 대학들과 협력을 부차적인 것으로 여기고 관심을 돌리지 않고 있다고 질책했다. 이런 행태가 교육과 과학연구, 생산의 일체화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로동신문은 “시대가 바라는 높은 수준의 인재들을 키워내자면 대학들에서 교육과 과학연구, 생산의 일체화를 실현하는데 계속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3월 29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교육과 과학연구, 생산의 일체화가 실현돼야 대학들이 유능한 인재들을 키워내고 현실에서 걸린 문제를 풀어나가면서 국가 과학기술과 경제발전을 힘 있게 떠밀고 나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북한 국가과학기술위원회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관계자들이 경제개발 5개년 계획 수행을 위해 과학기술 토론회가 필수적이라며 전국적으로 모든 부문과 단위에서 토론회를 개최해야한다고 지적했다.로동신문은 3월 28일 학술토론회, 연구토론회와 관련해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 관계자 인터뷰 기사를 보도했다.차만백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은 “기술강습이나 과학기술성과전시회, 발표회 같은 다른 형식의 과학기술 활동들과 대비해 볼 때 제기되는 문제를 풀고 광범한 토론을 거쳐 현실적이고도 합리적인 해결방도를 찾는데서
로동신문은 세계와 경쟁하는 담대한 배짱과 포부로 학습과 과학탐구활동에서 모범을 보인 대학생들에게 대학생과학탐구상이 수여됐다고 3월 26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시대가 요구하는 혁명인재, 창조형의 인재가 될 것에 대한 당의 뜻을 간직한 전국의 대학생들이 학습열풍을 일으키고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요 전구들에서 탐구전, 창조전을 벌려나가는 과정에 가치 있는 발명 및 기술혁신안들을 창안했다고 설명했다.대학생과학탐구상수여모임이 3월 21일부터 25일까지 중앙과 지방들에서 진행됐다.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문철 위원장, 청년동맹일군들, 대
김책공업종합대학은 최성범 정보과학기술학부 실장이 손설계 신발본지 화상으로부터 계열 확대를 위한 입력 화상을 얻어내는 화상처리프로그램을 작성한 것에 기초해 손설계 신발본지의 새로운 계옐 확대 방법을 확립하고 그를 실현한 계열 확대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3월 22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손설계 신발본지 화상의 잡음제거부, 윤곽강조부, 계열 확대부로 구성돼 있다.이 프로그램을 도입한 결과 설계 시간은 종전의 10시간으로부터 3시간으로 줄어들고 설계정확도는 종전의 90%로부터 98%로 높아졌다고 한다.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은 정보과학기술학부 안청일 연구사 등 연구진이 통신 설비들의 종류가 늘어나고 그 규모가 커지는 현실 조건에 맞게 개별적인 통신 설비들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단순망관리 규약을 이용한 망(네트워크)관리체계(시스템)를 개발했다고 지난 3월 21일 밝혔다.김책공대는 이 시스템으로 다른 통신설비들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새롭게 추가되는 설비들에 대해서도 감시와 관리를 원만히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북한 로동신문이 과학연구 기관들과 생산 기관들 사이의 긴밀한 협력을 강조했다. 특히 로동신문은 과학연구를 통한 경제발전에 있어서 가장 큰 장애물이 본위주의라고 지적했다.로동신문은 “과학연구 단위들이 생산 단위들과의 긴밀한 협동과 연계를 보장하면서 집단주의기풍을 발휘하는 것이 사회주의 사회의 본성으로부터 나오는 중요한 요구이며 과학기술과 경제를 빨리 발전시키기 위한 위력한 방도의 하나”라고 3월 24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과학연구 기관들과 생산 단위들이 적극 협력하고 집단적 혁신으로 과학기술적 문제들을 해결해나갈 때 경제가 그 어떤
3월 22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책공업종합대학은 지난 3월 17일 홈페이지에 대학 정보과학기술학부 김승남 소장 등이 DNA 연산 모의(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밝혔ㄷ.DNA 연산 모의 프로그램은 생화학의 한 분야인 DNA 부호화 과정을 지능 문제의 최량 풀이에 적용해 일반 컴퓨터로 병렬 계산을 진행할 수 있다고 한다.이 프로그램은 원숭이바나나 문제풀이 부분, TSP문제풀이 부분, 단어 연상 문제풀이 부분으로 구성돼 있다.김책공대는 전통적인 최량 경로탐색 방법에서는 모든 가능한 경로를 생성한 후 하나씩 조건을 만족하는 경
북한 국가우주개발국 관계자가 정찰위성개발이 단순한 과학연구사업, 정찰정보수집수단 개발이 아니라 당국의 가장 최중대사이며 혁명과업이라고 주장했다.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국가우주개발국 김주일의 기고문은 3월 22일 수록했다.그는 “김정은 총비서가 국가우주개발국을 현지 지도하면서 정찰위성개발을 위한 사업이 단순한 과학연구사업, 정찰정보수집수단의 개발이기 전에 자주적 권리와 국익 수호이고 자위권 행사인 동시에 국위 제고로 된다고 하면서 북한의 전쟁 억제력을 향상시켜 전쟁대비 능력을 완비하기 위한 급선무적인 이 사업이 당과 정부가 가장
북한이 과학자, 기술자들의 과학기술적 자질이 필수적 요구라며 이를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로동신문은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새로운 5개년 계획 수행의 기초, 탄탄대로를 닦기 위한 투쟁이 벌어지고 있는 지금 과학자, 기술자들 앞에 나서는 사활적인 문제가 있다. 자질을 결정적으로 높이는 것”이라고 3월 19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당이 과학기술전선을 제일척후전선으로 과학자, 기술자들을 그 주력군으로 내세우고 있다며 당의 구상과 의도를 받드는 투쟁의 맨 앞에 서야 할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있어서 자질이 곧 수령에 대한 충
불치병에 걸린 상황에서도 북한 대학생들의 국제 대학생 프로그래밍 대회 결승 진출을 이끌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결승 연기와 불참으로 뜻을 이루지 못한 북한 IT 교육자의 사연이 알려졌다.지난 3월 18일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김일성청년영예상을 수상한 리과대학 정보과학소조 김철경 지도교원을 소개했다.김철경 교원에 관한 사연은 지난달 조선중앙TV도 소개한 바 있다. 조선중앙TV에 따르면 김철경 교원은 리과대학 출신으로 대학 재학 시절 2006년 12월 31차 국제 대학생 프로그래밍 대회 아시아지역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그는
북한 로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이 ‘과학농사의 힘으로 하늘의 변덕을 이겨내자’는 것이 김정은 총비서와 당의 뜻이라고 강조했다.로동신문은 “김정은 총비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 전원회의에서 새 시대 농촌혁명, 농촌진흥의 진로를 밝히면서 과학농사의 힘으로 하늘의 변덕을 이겨내자는 것이 주체사상을 신봉하는 농업부문 전체 일꾼들과 근로자들의 신념과 배짱으로 돼야 한다고 가르침을 줬다”고 3월 19일 보도했다.김정은 총비서는 “현시대는 과학농사의 시대이며 농업생산은 자연기후 조건이 아니라 농업과학기술에 의하여 담보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
북한 로동신문은 당장 실적을 내야하는 현행 과제를 이유로 과학자, 기술자들의 재교육을 미뤄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로동신문은 “과학자, 기술자들을 위한 재교육 사업을 놓고 일꾼들이 새겨야 할 한 가지 문제가 있다”며 “그것은 과학자, 기술자들을 귀중히 여기고 그 역할을 중시하는 일꾼이라면 반드시 그들을 재교육시키는 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한다는 것”이라고 3월 19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여러 이유로 과학자, 기술자들이 재교육을 받을 수 있게 조건을 보장해주지 않아 그들의 자질향상 사업에 저해를 주는 것은 참된 일꾼의 자세가 아니
북한이 2021년 1월 로동당 8차 대회를 개최한 후 이동통신망 구축과 관련된 해외 자료 수집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 8차 대회에서 김정은 총비서는 다음세대통신으로 빨리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또 북한은 경제건설의 두 기둥이라고 강조한 금속, 화학 분야 최신 기술과 건설 정보화를 위한 기술 등을 확보하는 방안을 고민한 것으로 보인다.NK경제는 북한 로동당이 8차 대회 후 진행한 륭성사업 관련 문건을 일부 입수했다.북한 당국은 륭성사업을 통해 해외로부터 북한 각 분야별로 필요한 기술과 정보를 확보하고 있다. 문건에
북한이 오는 4월 가상방식의 전국과학기술축전을 준비하고 있다.로동신문은 김일성 주석 생일 110주년(4월 15일)을 계기로 진행되는 제35차 전국과학기술축전 준비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고 3월 16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 관계자들로 구성된 축전준비위원회에서 준비기간을 여러 단계로 구분하고 단계별 계획들을 세운 것에 맞게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축전준비위원회 관계자들과 화상회의체계 운영 단위들인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평양기계대학, 농업연구원 등 일꾼들의 참가 하에 진행된 협의회에서는 심
북한이 정년을 넘긴 노년의 교수가 소프트웨어(SW) 개발을 지속하고 있는 사례를 소개했다.조선의오늘은 김일성종합대학 김택종 교수의 가정의료진단 및 치료지원체계 ‘명의원 3.1’ 개발 사례를 3월 15일 보도했다.조선의오늘은 사람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는 명의원 3.1을 소개하기 위해 기자가 김일성종합대학 첨단과학기술교류사를 방문했는데 그곳 연구원들이 정보기술제품개발에 바쳐가는 김택종 교수의 탐구와 헌신적인 노력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그를 꼭 소개해줄 것을 부탁했다고 설명했다.조선의오늘은 칠순이 퍽 넘은 김택종 교수가 수십 년 간 김
북한이 올해 국가 정보화 사업의 일환으로 주요 경제시스템 간 연동성을 강화하고 국가통합데이터베이스(DB)를 만드는 방안을 추진한다. 또 올해 가을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2022 개최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3월 13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최근 조선중앙TV는 북한의 국가 정보화 사업 소식을 보도했다.전인석 국가정보화국 부국장은 방송에 출연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 전원회의 결정에 따라 국가관리, 경제관리의 정보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전 부국장은 올해 국가관리, 경제관리에서 중요한 위치의 정보체계(시스템) 운영 사이에
김책공업종합대학 총장이 로동신문에 기고한 글을 통해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인공지능(AI)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한 교육 방법을 도입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박지민 김책공업종합대학 총장은 3월 13일 로동신문 기고를 통해 “대학 앞에는 당의 의도대로 대학을 교육과 과학연구, 생산이 보다 높은 수준에서 일체화되고 창조형 인재육성과 첨단과학이론, 기술창조를 기본으로 하는 연구형 대학, 일류급 대학으로 변모시켜야 할 무거운 과업이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박 총장은 정치사상교육과 수재교육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일류급학과
북한이 일선 현장에서 근무하면서 발명을 진행한 4명을 최우수발명가상 수상자로 결정했다.로동신문은 얼마 전 19번째로 진행된 2.16과학기술상심의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나라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특출한 발명을 한 4명의 발명가들이 2021년 최우수발명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3월 9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최우수발명가상이 경제발전과 인민생활 향상에 특출한 기여를 한 발명가들을 평가하고 사회적으로 적극 내세워 대중의 발명 열의를 높여주며 세계적인 발명이 더 많이 나오게 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제정됐다고 소개했다.수상자 4명은 현
북한의 대학들이 실험실습 교육의 현대화, 정보화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로동신문은 개발창조형의 인재, 실천형의 인재들을 더 많이 키워낼 것에 대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 전원회의 결정을 관철하자면 대학들에서 실험실습 교육의 현대화, 정보화 실현을 위한 사업을 계속 힘 있게 다그쳐나가야 한다고 3월 9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오늘날 교육은 현대과학기술과 풍부한 교수 수단들에 의거해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고 있다”며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교육 방법을 창조하자고 해도 그렇고 이론 교육과 실천 교육을 결합
로동신문은 김정은 총비서가 국가과학원의 역할을 강조한 일화를 3월 9일 소개했다.로동신문에 따르면 김정은 총비서는 2018년 1월 국가과학원을 방문해 당시 새로 개건한 국가과학원 혁명사적관, 과학전시관을 둘러봤다. 그곳에는 국가과학원에서 이룩한 과학연구 성과자료들과 전시품들이 전시돼 있었다고 한다.김정은 총비서는 전시관을 둘러본 후 “국가과학원 과학전시관은 자력자강의 보물고이며 국가과학원은 자력자강의 고향집”이라고 말했다고 한다.그는 앞으로도 국가과학원이 자력자강의 고향집이 돼야 한다며 자체적인 힘을 키워 앞길을 개척하고 자체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