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중국인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장소 중 하나인 서울 명동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의 홍콩 시위 폭력진압을 규탄하는 구호가 울려퍼졌다. 홍콩의 진실을 알리는 학생모임은 11월 23일 오후 서울 시청광장 인근에서 집회를 열고 명동 중국 대사관 인근까지 행진했다. 홍콩의 진실을 알리는 학생모임은 홍콩 시위 폭력진압에 반대하는 국내 대학생, 청년들이 결정한 단체다. 이번 행사에는 2019 서울대학교 단과대학생회장연석회의, 관악 사회대 학생회, 국가폭력에 저항하는 아시아 공동행동, 노동자연대 학생그룹, 다
한화시스템(대표 김연철)이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2022년까지 진행되는 600억 원 규모 다출처 영상융합체계 체계개발 사업을 수주했다고 10월 21일 밝혔다.다출처 영상융합체계는 상용 및 군사 위성, 유무인 정찰기 등 주요 정찰 자산에 탑재된 센서를 통해 확보한 다양한 영상을 실시간 전천후로 수집하고 통합 분석 및 공유하는 시스템이다. 한화시스템은 작년 12월 800억 원 규모의 군사정보통합처리체계(MIMS) 성능개량 사업에 이어 다시 한 번 대형 국방 시스템통합(SI)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ICT 부문의 시스템 통합 역량과 시스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은 지난 2년 간 해외 31개국과 공조한 아동음란물 다크웹 사이트 사건 관련해 미국 법무부가 한국 시간 2019년 10월 16일 23시 언론사 대상으로 최종수사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경찰청은 이번 수사가 한국 경찰청, 미국 국토안보수사국(HSI), 국세청(IRS), 연방검찰청, 영국 국가범죄청(NCA) 등과 공조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경찰청은 지난해 아동음란물 다크웹 사이트(Welcome to Video)를 2년8개월 간 운영하면서 유료회원 4000여명으로부터 7300여 회에 걸쳐 약 4억 원 상당의 암호화폐를
한화시스템(대표 장시권)은 용인종합연구소 인근 군부대 장병들의 안전한 병영생활과 복무환경 도모를 위해 17일 육군 제 5171부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월 18일 밝혔다.한화시스템 용인종합연구소는 안전보건공단 주관 KOSHA 18001 인증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 획득 등 첨단 연구개발(R&D) 인프라에 걸맞은 수준의 환경안전관리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이처럼 연구 생산성 및 품질 신뢰성 향상을 위해 발전시켜온 안전관리 노하우를 군과 공유하고 장병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이번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는 9월 17일 오전 11시 ‘한국광복군 창군 제79주년 기념식’을 백범김구기념관에서 한국광복군동지회 주관으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한국광복군의 독립전쟁 역사를 국민과 함께 기억하고 계승하고자 마련되며, 박삼득 국가보훈처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 광복군동지회원, 독립유공자 유족 및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한국광복군동지회장의 기념사 및 국가보훈처장의 축사, 육군사관학교 생도의 한국광복군 선언문 낭독, 합창, 만세삼창 등의 식순으로 진행된다.또 한시준 단국대 교수가 한국광복군의 시대정신을
한화시스템(대표 장시권)은 27일 필리핀 해군이 운용 중인 3000톤급 호위함(Frigate) 3척의 성능 개량을 위해 함정 전투체계를 공급하는 300억 원 규모의 계약을 필리핀 국방부와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함정 전투체계는 함정 두뇌에 해당되는 대형 장비로 함정 탑재 탐지, 무장, 항해 지원 장비 등을 네트워크로 연결해 통합전술상황 정보를 생성, 공유하며 지휘 및 무장 통제를 자동화해 함정 전투 효과를 극대화 시켜주는 통합 시스템이다.한화시스템은 이번 계약을 통해 함정 전투체계뿐만 아니라, 전자전 장비(ESM)와 소나(음파탐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월 19일 세종청사에서 현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세종시대를 개막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을 비롯한 주요 간부와 이춘희 세종시장, 김진숙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이 참석했다.과천청사에서 지난 7월 25일부터 시작된 이전 작업은 3차례에 걸쳐 차질 없이 진행돼 8월 10일자로 마무리 됐다. 과기정통부는 물리적 거리가 한층 가까워진 다른 중앙행정기관 및 대전지역 출연연구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은 “세종시대를 맞아 국정현안을 신속하고 긴밀하게 소통
행정안전부는 8월 19일 오후 2시에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과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 혁신업무 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제2회 행정안전부 혁신현장 이어달리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혁신에 대한 열정과 의지를 혁신 상징물인 ‘혁신 망원경’에 담아 전달하는 이어달리기 형식으로 진행되는 ‘행정안전부 혁신현장 이어달리기’는 행정안전부 본부 및 소속 기관의 혁신 우수사례를 함께 공유하고, 지속적인 혁신 분위기를 조성하자는 취지로 개최하는 행사이다.이날 행사는 ‘운영혁신으로 데이터 강국 준비’, ‘인
▲ 서동심 씨 별세, 정학기(전 세계일보 총무국)·충기(광양프린텍 대표)·천기(연합뉴스 기획조정실 부실장) 씨 모친상, 정보미(코레일관광개발 승무원)·현민(SC제일은행 대치동지점 차장)·현중(빛그린유통 이사)·미영(용인 동백중 교사)·현승(광양프린텍 과장)·유림(더비체인 기자) 씨 조모상 = 16일 오후 7시25분, 광양장례식장 특실, 발인 18일 오전 8시, 061-761-5500
전자상거래 플랫폼 기업 카페24(대표 이재석)는 대만 패밀리마트와 손잡고 패밀리마트 앱을 통해 K-스타일 전문 쇼핑몰들을 노출한다고 13일 밝혔다. 카페24는 대만 패밀리마트가 대만 전역에 3500개 지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앱 사용자 수가 1000만 명이 넘는다고 설명했다.패밀리마트 앱에 노출되는 K-스타일 쇼핑몰 콘텐츠들은 구매 페이지로 바로 연결된다. 이밖에 패밀리마트 페이스북(FamiPort) 페이지의 라이브 방송 등을 통해서도 K-스타일 쇼핑몰 콘텐츠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대만도 한류 열풍으로 K-스
▲이남이씨 별세, 주사환(부귀상사 대표)·주석환(화신 팀장)·주태숙씨 모친상, 이경희·조혜리 시모상, 이대호 장모상, 주형연(세계파이낸스 기자) 조모상 = 9일 6시 30분, 경상북도 영천 영락원 장례식장 특실 102호, 발인 11일 오전 8시, 054-336-4444
국가보훈처는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김구 선생을 2019년 8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고 8월 1일 밝혔다.김구 선생은 1876년 7월 11일 황해도 해주 백운방 텃골에서 태어났다. 이후 선생은 1896년 국모를 살해한 원수를 갚기 위해 일본인 스치다를 살해하고 옥고를 치렀다. 1904년 신지식인을 길러내는 애국계몽운동을 펼치기 시작했으며 황해도 문화군 초리면(신천군 초리면)의 서명의숙과 안악의 양산학교 교사, 재령의 보강학교 교장 등을 지내며 교육 구국운동에 힘을 쏟았다. 또 최광옥과 함께 해서교육총회를 조직해 학무총감에
정병국 의원(바른미래당)은 미국 의회 지도부와 정부 주요 인사를 면담하고 한반도 평화를 비롯해 한미 동맹, 북미 관계 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국회 한미의회외교포럼 대표단 자격으로 19일부터 4박 6일간 미국 워싱턴DC와 뉴욕을 방문한다고 밝혔다.정병국 의원은 “북핵문제 해결 등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해서는 북핵외교의 핵심 당사자이자 우리나라의 혈맹인 미국과의 긴밀한 협조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미국 정부, 의회, 학계의 주요 인사들과 북핵문제 해결 및 한반도 긴장 완화를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할 것이며 경제협력 방안도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장관 7명과 차관급 인사 2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는 조동호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 통일부 장관에 김연철 통일연구원장, 행정안전부 장관에 진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박양우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예술경영학과 교수, 국토교통부 장관에 최정호 전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해양수산부 장관에 문성혁 세계해사대학 교수,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 박영선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결정됐다.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는 한국과학기술원
방위사업청은 방산업체 등 대상기관이 자율적으로 방위산업기술 보호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이에 필요한 방법, 절차 등을 구체화한 ‘방위산업기술 보호지침’을 3월 1일부로 시행했다고 4일 밝혔다.보호지침에는 방산업체 등 대상기관이 방위산업기술의 식별과 관리, 기술보호구역에 대한 인원통제와 시설보호, 방위산업기술 정보보호, 연구개발 시 방위산업기술보호, 방위산업기술의 수출과 국내 이전 시 보호 등을 위해 필수적으로 수행해야 하는 내용을 담았다.방산업체 등 대상기관은 보호지침을 참고해 방위산업기술을 식별하고 이에 대한 인원통제 및 시설,
통일부, 산업부, 공정거래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방위사업청, 새만금청, 소방청, 원자력안전위원회 등이 정부혁신 평가에서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43개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2018년도 정부혁신 추진 실적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22일 발표했다.그 결과 지난해 정부혁신 추진실적이 가장 우수한 기관으로 농림축산식품부, 고용노동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12개 기관(장관급 6개, 차관급 6개)이 선정됐다.반면 통일부, 산업부, 공정거래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방위사업청, 새만금청, 소방청, 원자력안전위원회 등 8개 기관은
이명박, 박근혜 정부 시절 문제로 인해 축소된 국가정보원의 기능을 대폭 강화하는 법개정 논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원에 다시 수사권을 부여하는 것은 물론 국정원이 사실상 다른 정보기관들을 총괄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정보기관의 한 축인 경찰청 조차 반대 의견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예상된다. 이는 야당의 이은재 의원(자유한국당)이 발의한 내용이다. 문제는 이같은 사실이 국민들에게 제대로 공개되지 않고 논의되고 있다는 점이다.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은재 의원이 '국가정보활동법 제정법률안'
한화시스템(대표 장시권)이 군사용 정찰위성 개발 사업인 ‘425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될 고성능 영상레이다(SAR) 탑재위성 개발과 관련해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핵심 장비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장시권 한화시스템 대표와 김조원 KAI 대표는 서울 중림동 KAI 서울 사업장에서 약 2800억 원 규모의 ‘425 사업 위성 탑재체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에 따라 한화시스템은 SAR 위성에 탑재되는 장비인 SAR 센서와 데이터링크 시스템을 KAI에 개발, 공급하게 된다. 425사업은 주변국 감시 차원에서 전략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14일 고려대학교와 6․25전사자 유해발굴에 관한 업무 협약식을 갖고 유해 발굴·감식 분야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장·중앙감식소장과 고려대 부총장·문화스포츠대학 학장·문화유산융합연구소 소장 등이 대표로 참석해 6·25전사자 유해발굴에 관한 전문성 확보, 신원확인율 향상을 위한 공동연구, 학술교류 등 다양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이번 협력에 따라 고려대학교는 12월 발굴이 중단되는 기간을 활용해 유해발굴 현장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탐사관, 발굴
경찰청은 2019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 15일)이 다가오면서 이를 악용한 스미싱, 인터넷 사기, 개인정보 탈취 등 사이버범죄가 증가할 우려가 있어 이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8일 밝혔다.스미싱(Smishing)은 문자메시지(SMS)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로 문자메시지 내의 인터넷 주소를 누르면 악성코드가 스마트폰에 설치돼 소액결제가 발생하거나 개인, 금융정보를 탈취해 가는 수법을 말한다.스미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 보안설정에서 ‘출처를 알 수 없는 앱’의 설치 제한, 통신사 고객센터를 통해 소액결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