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월 2차 북미 하노이 회담 이후 교착상태에 빠진 남북 관계의 해법을 민간 교류 활성화에서 찾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민간 부문의 인적, 사회 교류를 추진해 활로를 찾아보자는 지적이다.머니투데이미디어그룹 부설 평화경제연구소 정창현 소장은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6.15남북공동선언 19주년 기념 토론회’에서 “민간 교류 부분이 (남북 관계에서) 한 발 앞서, 때로는 두 발 앞서 가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민간에서 해법을 내고 (남북 관계를) 끌고 가도록 해보자”고 주장했다.정 소장은 “미국이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