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올해 남북 간 첨예한 갈등이 사이버공간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또 북한이 올해 전자결제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확산시킬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됐다. NK경제는 북한ICT연구회와 2020년부터 매년 북한의 ICT 10대 이슈를 선정하고 있다. 그해 중요했던 ICT 이슈를 10건 선정하고 다음해에 주목하고 또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이슈 10건을 전망한다.그해 10대 이슈의 경우 북한 매체 등에 나온 내용을 중심으로 선정한다. 확인하기 어려운 주장이나 관측 등은 가급적 배제했다. 다음해 10대 이슈의 경우에도 단순한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전원회의 확대회의 후 과학기술 부문 관계자의 발언을 소개했다.아리랑메아리는 1월 3일 국가과학원 명영도 국장이 이번 전원회의 확대회의에 관한 보도내용을 자자구구 학습하면서 경제발전과 인민생활 향상에서 견인기적 역할을 하는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다시금 똑바로 인식하게 됐다는 발런을 보도했다.명 국장은 “우리는 한 가지라도 나라의 경제를 실지 들어 올릴 수 있는 똑똑한 과학기술성과를 내놓아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고 국가중점대상과제들을 올바로 선정하는데 힘을 넣으며 일단 목표가 정해진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책공업종합대학이 최근 국가 경제의 자립성을 강화하는데 이바지하는 과학기술적 문제들을 적극 풀어나가고 있다고 4월 24일 보도했다.김책제철련합기업소에 나간 대학의 연구사들은 강편연속조괴공정에 전자기교반기술을 도입하는데 필요한 기술적 문제들을 해결해 경제 여러 부문에 품질 좋은 철강재를 제 때 생산 보장하도록 했다고 한다.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에 나간 연구사들도 보일러 동체의 용접기술공정을 확립하고 용접재료를 북한식으로 개발하는 등 생산 토대를 공고히 다지고 비료 생산의 안정성을 담보하는데 기여했다.또 김책공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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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최고 과학기술 연구 과제에 수여하는 2.16과학기술상과 과학기술혁신상 수상과제를 발표했다.로동신문은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 수행의 첫 해인 지난해에 이룩된 과학기술성과들가운데 경제건설과 인민생활 향상에 큰 기여를 한 6건의 대상 과제에 최고과학기술상인 2.16과학기술상과 과학기술혁신상이 수여했다고 3월 5일 보도했다.이번 시상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국가적인 비상방역조치에 따라 해당 성, 중앙기관의 책임일꾼들이 현지에 나가 개별적인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상장과 메달, 증서 등을 수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고 한다.로동신
북한 로동신문은 지난 2월 올해 처음으로 모범기술혁신단위들이 배출됐다고 3월 6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 해당 부서에 종합된 자료를 근거로 이번에 모범기술혁신단위 칭호를 쟁취한 단위들이 9개의 3중모범기술혁신단위와 34개의 2중모범기술혁신단위를 포함해 모두 91개 단위라고 설명했다.3중모범기술혁신단위 칭호를 받은 곳은 만경대닭공장, 만경대봉화피복공장, 모란봉구역연료사업소, 평양승용차사업소, 창성식료공장, 원산어린이식료공장, 평천고려약공장과 성간군식료공장 등이다.또 평양화력발전소 자력갱생직장, 중구공공건물건설
북한이 전력정보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국가통합전력관리체계(시스템)를 만들었으며 수력발전 통합전력관리시스템, 전력지리정보시스템의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북한 로동신문은 전력공업성 전력정보연구소가 국가통합전력관리체계의 운영수준을 높이고 새로운 시스템을 개발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월 25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기자와 만난 김경수 전력정보연구소 소장이 연구소의 모든 구성원들이 당 8차 대회의 문헌들을 학습하면서 과거 사업을 분석 총화하는 과정을 통해 내재돼 있던 결함들을 반성하게 됐다고 밝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전력공업성 전력정보연구소가 전력관리의 정보화 수준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월 22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전력정보연구소가 선진적인 프로그램을 도입해 전력공급과 교차계약의 신속성과 편리성을 보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전력공급 및 교차계약체계를 전국에 일반화하고 중앙급전지휘의 정보화를 완비하기 위한 사업을 계획해 전력문제해결의 돌파구를 열어 나가고 있다고 한다.아리랑메아리는 통합전력관리체계를 더욱 갱신하고 발전소의 물 자원을 자동적으로 탐측할 수 있는 전력지리정보체계개발사업도 진행하고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전력공업성 전력정보연구소가 올해 전력생산목표를 과학기술로 담보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1월 9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에 따르면 전력정보연구소는 발전소통합전력관리체계의 기능을 더욱 갱신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연구소는 자체의 힘과 기술로 개발한 전력지리정보체계를 이용해 발전소의 물 자원을 자동적으로 예측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아리랑메아리는 연구소가 기관 및 주민세대용 이동통신에 의한 전력계약체계를 연구개발한 것에 이어 새 프로그램의 도입 효과성을 확증하기 위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전력공업성 전력정보연구소가 어랑천발전소에 통합전력관리체계를 개발 도입했다고 11월 12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이 체계가 국가에서 받은 전력생산계획을 수행하면서 어랑천에 있는 여러 발전소에서 고수위 운전을 보장하기 위한 최량화 된 부하 분배를 실현하게 하는 컴퓨터통합생산체계라고 설명했다.이 체계는 자료수집 및 감시조종기능, 통합물관리지원 기능, 저수지운영 및 전력생산조종기능, 관리운영지원기능 등으로 구성돼 있다고 한다.아리랑메아리는 통합전력관리체계를 이용하면서 현재 발전소에서는 노
북한의 통신 부문 전문가들이 모여 4세대이동통신 기술에 대한 강연을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이 기존 3세대이동통신(3G)를 업그레이드 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조선중앙통신과 조선의오늘 등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와 체신성이 전국체신부문 과학기술발표회를 19일부터 21일까지 원산시에서 개최했다고 22일 보도했다.이 행사에는 북한 내 통신, IT 전문가들과 연구원, 교수, 학생 등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조선의오늘은 "발표회에는 당의 뜻을 받들고 체신의 주체화, 현대화, 정보화, 과
북한이 경제발전을 위해 전력문제 해결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은 전력문제 해결을 위한 과제로 국가적 통합전력관리체계(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분석했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간한 학보 2017년 제63권 제4호에 '국가경제발전 5개년 전략 수행에서 전력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방도'라는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국가적인 힘을 집중해 전력문제를 원만히 해결하는 것이 국가경제발전 5개년 전략수행과 인민생활 향상을 위한 선결 조건이며 중심 고리라고 지적했다.논문에 따르면 김정은 노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