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부산광역시, 부산테크노파크와 함께 2022년 지역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구축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부산시청에서 2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KIS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2022년부터 블록체인 산업의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한 블록체인 혁신 서비스 발굴, 블록체인 기업 육성 등을 위한 ‘지역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KISA는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광역지방자치단체 대상으로 해당 사업에 대한 공모 및 평가를 거쳐 부산시, 부산테크노파크 컨소시엄을 올해 처음으로 구축되는 지역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최종 사업자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국내 블록체인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블록체인 개발환경 및 테스트베드 구축 ▲지역 특화산업과 융합한 블록체인 서비스 발굴 및 실증 ▲블록체인 융합기술(NFT 등) 개발자금 및 컨설팅 지원 ▲블록체인 기업육성 및 실무인력 양성, 데모데이 개최 등 블록체인 기업 종합지원체계를 마련해 블록체인 기업에게 컨설팅 및 기술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권현오 KISA 디지털기반본부장은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는 블록체인 기업 육성 및 개발 지원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확산 선도거점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KISA는 지역 블록체인 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해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를 전국적으로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성문 기자
office@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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