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통일부
출처: 통일부

통일부는 국정과제인 남북 그린데탕트 추진 기반 강화를 위해 기후변화 관련 개발협력 사업에 관심이 있는 대북지원단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남북 그린데탕트 추진 관련 시민단체(NGO) 관계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7월 13일 밝혔다.

통일부 교류협력실은 국립통일교육원, 기후변화센터,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 간 4자 협업으로 남북 그린데탕트 추진에 대한 이해도 증진 및 공감대를 확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3일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이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6월23일~29일 간 교육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7월 13일~15일 3일간 현장탐방을 병행한 교육을 진행한다.

1~2일차에는 ▲현 정부의 대북정책 및 남북 그린데탕트 추진 방향 ▲기후위기 대응과 남북협력사업 추진방안 등을 주제로 교육이 이루어지며, 3일차에는 경기도 파주시 소재 산림청 남북산림협력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견학하는 한편 산림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관련 남북산림협력 계획을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통일부는 이번 교육과정이 전지구적 이슈인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한 남북 개발협력사업의 민관협력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교육 수요가 많을 경우 추가적으로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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