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평화・통일비전 사회적 대화 전국시민회의 주관으로 8월 20일부터 9월 17일까지 7개 권역에서 총 800명을 대상으로 ‘평화와 통일을 위한 사회적 대화’ 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8월 19일 밝혔다.

8월 20일 경기지역을 시작으로 8월 21일 서울, 8월 27일 대구, 8월 28일 부산, 9월 3일 강원, 9월 일 광주, 9월 17일 대전을 대상으로 토론회가 열린다.

이번 사회적 대화는 ‘시민회의’에서 자체적으로 선정한 ‘한반도의 미래 체제’ 등 통일방안과 관련된 사항을 주요 내용으로 사회적 대화를 진행하게 된다.

참가자는 권역별로 100~150명이 참여하게 되며 공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리서치에서 성별, 연령별, 지역별, 이념성향 등을 고려해 전화면접을 통해 선정될 예정이다.

통일부는 각계각층의 국민들이 참여하는 이번 사회적 대화를 통해 새 정부의 통일정책에 대한 폭넓은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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