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평양시에서 태양에너지를 이용한 전력생산을 늘리기 위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2월 23일 보도했다.

조선의오늘은 특히 평양시 중심 구역들에 여러 단위가 공동으로 전력생산에 참가하는 계통병열형태양빛(태양광)발전소를 많이 건설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수년 간 중구역과 평천, 보통강, 동대원구역에서는 일조율이 높은 곳에 발전소들을 건설해놓고 운영을 하고 있다고 한다.

평양시인민위원회에서는 구역들에서 지역의 자연지리적 조건과 단위들의 실정을 과학적으로 타산해 발전소건설 적지를 선정하도록 하고 있으며 발전소건설과 관련한 과학기술 자료들을 내려 보내주는 등 모든 일이 과학기술적으로 진행되도록 도와주고 있다고 한다.

모란봉구역에서 건설하는 발전소에서 태양광전지판 설치가 빠른 속도로 진척되고 서성, 선교, 대성구역을 비롯한 여러 구역에서도 발전소건설이 추진되고 있다. 또 평천구역에서는 발전소의 생산능력을 4배 이상 확장할 목표를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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