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내각과 국가경제지도기관들이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 전원회의 결정에 따라 농업생산과 경제건설에서 근본적인 변혁, 실제적인 변화 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대책들이 마련하고 있다고 3월 5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내각에서는 농촌을 혁명적으로 개변시키는 것을 국가의 부강발전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이룩하기 위한 중차대한 과업으로 내세운 당 중앙의 의도에 맞게 올해 농사와 전망적인 농업발전토대를 닦는데서 나서는 대책들을 세우고 있다.

또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의 첫 번째 고지인 알곡생산목표를 점령하는데서 농촌에 대한 지원을 선차적 문제로 정하고 이를 위한 면밀한 계획과 조직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한다.

내각과 국가계획위원회에서는 나라의 관개 체계를 완성하는 것을 농촌진흥을 강력히 추진할 것에 대한 당 정책 관철의 중요한 사업이라는 관점을 가지고 현존관개 시설을 정비보강하고 관개면적을 더욱 늘이는데 필요한 자재와 설비들을 최우선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조치들을 취하고 있다.

또 내각과 국가계획위원회 등 경제지도기관들에서 인민경제계획수행규율을 철저히 확립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인민경제계획을 순별, 월별, 분기별로 어김없이 완수하는데 자력갱생과 과학기술, 집단적경쟁 운동의 위력을 발휘하도록 하기 위한 대책들을 세우고 있다는 것이다.

조선중앙통신은 특히 국가재정금융사업을 개선하는데 나서는 과업을 관철하기 위한 실무조직사업이 심화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국가의 재정토대와 재정규율을 강화하고 은행사업을 개선하며 과학적인 국가금융체계를 확립하는 문제들을 시급히 해결하기 위한 연구와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다.

 

저작권자 © NK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