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 전원회의 결정 관철을 위한 내각당위원회 전원회의 확대회의가 3월 15일 진행됐다고 16일 보도했다.

회의에는 김덕훈 내각총리와 리영식 내각당위원회 책임비서가 참석했다고 한다.

조선중앙통신은 전원회의에서는 새 시대 농촌혁명강령 실현의 첫 해 내각사업정형이 총화되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 전원회의에서 제시된 내각과 국가경제기관들의 정책과업들을 실행하기 위한 문제들이 토의됐다고 전했다.

회의에서는 내각당위원회와 각급 당 조직들이 농업생산의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발전토대를 착실하게 축성하기 위해 실행 계획들이 다면적으로, 구체적으로 논의됐다고 한다.

전원회의는 알곡생산 목표 달성을 위해 당 조직들과 당원들을 총궐기시키며 당의 농촌발전전략 관철에서 내각당위원회가 강력한 견인기가 될 것에 대한 문제를 토의했다고 한다.

전원회의에서는 경제지도기관들에서 인민경제계획수행 규율을 철저히 확립하며 계획수행을 위한 경제작전과 지휘를 예단성 있게 정확히 전개할 것에 대해 강조됐다고 한다. 또 국가 재정토대와 재정규율을 강화하며 은행사업을 개선하는데 필요한 문제들을 시급히 해결해 국가재정금융사업에서 혁신을 가져올 것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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