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동신문은 제36차 과학기술축전이 각 도 직할시에서 진행됐다고 3월 18일 보도했다.

‘과학기술의 견인력’을 주제로 진행된 축전들에는 당 제8차 대회와 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의 결정 이행을 위해 각지 일꾼들과 과학자, 기술자, 근로자들이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탐구전, 창조전을 추진하면서 이룩한 과학기술성과들이 제출됐다고 한다.

평안북도, 평안남도, 황해북도에서는 과학기술성과발표와 전시, 과학기술연단 등을 조직해 축전장이 우수한 성과와 경험을 급속히 전파, 이전시키는 폭넓은 기술교류, 경험교환마당으로 되게 했다고 한다.

또 올해 알곡고지점령과 농업발전의 전망목표 달성을 위한 투쟁에서 맡고 있는 황해남도의 농업부문 연구사, 기술자들은 당의 종자혁명방침관철과 농산작업의 기계화실현에 이바지하는 과학연구 제안들을 선보였다고 한다.

자강도와 강원도의 참가단위들은 농업생산의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발전과 지방의 원료원천에 의거한 인민소비품, 건재품들의 개발생산을 위한 과학연구 사업에 이룩한 제안들과 제품들을 출품했다.

또 함경북도, 함경남도과학기술축전에 참가한 김책제철련합기업소, 무산광산련합기업소, 흥남비료련합기업소, 2.8비날론련합기업소 등은 경제적 효과가 높은 기술성과들을 전시하고 과학기술교류활동을 진행했다.

또 량강도, 개성시 등의 일꾼들과 과학자, 기술자, 근로자들도 경제 여러 부문에서 실제 성과를 내고 있는 과학기술성과들을 전시했다고 한다.

로동신문은 폐막식에서 상장과 증서가 수여되는 등 시상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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