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지난 3월 28일 한국 정부가 국무회의에서 북인권보고서라는 것에 대해 떠벌이면서 이를 계기로 ‘북인권 실상을 널리 알리고 가르쳐야 한다’느니 ‘북인권법이 실질적으로 이행되여야 한다’느니 하는 개나발을 불어댔다고 4월 1일 보도했다.

우리민족끼리는 “실로 황당무계한 악담질이 아닐 수 없다”며 “윤석열 대통령이 다른 그 무엇도 아닌 인권 문제를 운운할 체면이나 있는가”라고 비난했다.

우리민족끼리는 “모략적인 인권 소동을 극대화해서라도 북한에 대한 국제적인 압박공조를 강화해보자는 것이 역도의 추악한 흉심이다”라며 “핵 강국에 오른 북한의 위상을 어떻게 하나 깎아내려보겠다는 윤석열 역도의 더러운 악담질은 맨발로 바위를 차는 것과 같은 부질없는 단말마적 발악에 지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또 “북한의 인권을 헐뜯는 자들, 하늘에 대고 주먹질 하는 자들은 무서운 천벌을 면치 못한다”며 “특등대결광 윤석열 역도는 그 입부리로 쏟아내는 한 마디 한 마디 독설이 자기 목을 겨눈 비수가 되여 돌아오게 됨을 몸서리치도록 느끼게 될 것”이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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