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평양대흥식품공장이 생산하는 천연건강음료인 송이버섯다당차가 호평을 받고 있다고 5월 19일 보도했다.

조선의오늘은 “명산물인 송이버섯은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송이버섯은 고산지대를 제외하고 소나무숲이 있는 거의 모든 지대에서 자란다”며 “특이한 맛과 향기, 약리작용으로 하여 오래 전부터 인민들의 식생활에서 이용돼 왔다”고 설명했다.

조선의오늘은동의보감에 송이버섯이 성질이 평하고 맛이 달며 독이 없다, 매우 향기롭고 솔 냄새가 나는데 산에 있는 늙은 소나무 밑에서 솔 기운을 받으면서 돋은 것으로 버섯 중에서 제일이라는 내용이 반영돼 있다고 소개했다.

또 송이버섯은 맛과 향기가 독특하고 영양 및 약용성분이 풍부하며 항암효과가 뚜렷하다고 전했다. 냄새가 특이하고 향기로울 뿐 아니라 여러 항생물질도 들어있는 송이버섯과 그 기름이 오늘날 향미제와 약재로도 쓰인다는 것이다.

평양대흥식품공장에서 개발 생산하고 있는 송이버섯다당차는 송이버섯을 주원료로  만든 새로운 천연건강음료라고 한다. 이 차는 항종양, 항암, 항스트레스 작용이 강하다고 한다.

공장 관계자들은 송이버섯에 암세포증식을 억제할 수 있는 특종의 다당성분들이 들어있다는 것을 밝혀냈다고 한다. 이에 공장에서는 김책공업종합대학 연구진과 협력해 냉동원심분리기, 회전진공농축기 등 첨단설비들을 자체적으로 제작하고 최신 식품가공기술들을 활용한 추출 및 농축공정에 의거해 새로운 송이버섯다당차를 개발해냈다는 것이다.

조선의오늘은 임상검토 자료에 의하면 송이버섯다당차를 마시면 암을 예방할 수 있으며 항암약이나 방사선 치료, 수술을 통한 암 치료의 효과성과 지속성을 보장하고 부작용이 전혀 없을 뿐 아니라 면역을 높여준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NK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