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로동신문
출처: 로동신문

북한 로동신문은 조선소년단창립 77주년을 맞아 ‘전국소년과학환상문예작품 및 모형전시회-2023’이 6월 2일부터 7일까지 과학기술전당에서 진행됐다고 8일 보도했다.

전시회에는 계적인 발명가, 과학자가 될 포부를 갖고 있는 북한 각지의 학생들이 내놓은 310여건의 다양한 과학환상문예작품과 모형 등이 출품됐다고 한다.

로동신문은 착상이 기발하고 독특해 참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전시품 마다 미지의 과학세계를 정복하려는 학생들의 마음이 어려 있다고 설명했다.

전시회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과학환상소설 ‘날아다니는 우표’, 모형 ‘천하제일강국’, ‘미래의 공업지구’를 비롯한 전시품들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고 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단체순위에서 평양시가 특등을, 함경북도가 1등을, 평안북도, 함경남도가 2등을, 평안남도, 황해북도가 3등을 차지했다.

로동신문은 7일 폐막식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단체와 학생들에게 우승컵과 상장 등이 수여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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