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주민들에게 독서 독려에 나섰다.

로동신문은 “누구나 책을 많이 읽지 않고서는 당에 충실할수도, 애국을 할수도 없으며 보람찬 삶도 누릴 수 없다는 것을 자각하고 열성 독서가가 돼야 한다”고 6월 23일 보도했다.

로동신문은 책읽기를 통해 사람들이 귀중한 사상정신적 양식을 얻게 되고 폭 넓고 깊이 있는 지식을 소유하게 되며 높은 문화적 소양을 지니게 된다며 그래서 책을 가리켜 훌륭한 스승, 인생의 귀중한 벗이라고 말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로동신문은 발명가들의 공통점이 모두 대단한 독서가들이라는 것이라며 책이야말로 맡은 사업에서 실적을 내게 하는 지름길이고 창조의 밝은 눈, 지혜의 샘을 주는 원천이라고 지적했다.

로동신문은 책이 단순히 사람들에게 지식만을 주는 것이 아니라 사물현상의 본질을 파악할 수 있게 하고 방법론을 세워주며 새롭고 혁신적인 착상의 불꽃을 튕겨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책을 많이 읽는 사람들을 보면 생각하는 품과 각도가 다르며 시야가 넓다는 것이다.

로동신문은 책읽기에 당 일꾼들이 앞장서야 한다며 일꾼들이 시간 타발을 하면서 책을 읽지 않는다면 발전하는 현실에 자신을 따라 세울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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