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경비지출관리 솔루션 전문기업 비즈플레이가 ‘사내근로복지기금’ 전용 ‘복지카드’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사내근로복지기금은 회사가 이익의 일부를 별도 법인에 출연해서 해당 기금으로 근로자의 복지증진 및 생활 안정에 도움을 주는 제도이다. 회사는 출연을 통해 근로자의 만족도 증진 및 증여세 면제 및 출연금 전액 손비인정 등 법인세 절감 효과도 얻을 수 있다. 근로자도 소득세 면제가 돼 실질 소득 증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된 비즈플레이 ‘복지카드’는 사내근로복지기금 관련 상품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 연계 ‘선불형 복지카드’다. 기존에 기업에서 직원들에게 제공하는 복지 포인트가 대부분 제한된 폐쇄몰에서만 활용되던 불편에서 착안, 다양한 온라인, 오프라인 가맹점 등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회계처리 자동화 및 인공지능(AI)지출증빙 등 B2B핀테크 기술과 노하우 접목해서 관리 부서의 업무 효율성도 제고했다. 또 이용 기업 담당 세무사들을 위해서 별도 사내근로복지기금 수임처리 앱을 제공해 수임처리를 위한 별도 인원 투입 없이 손쉽게 해당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화했다.

정광련 비즈플레이에 부사장은 “비즈플레이에서 오랫동안 기업의 요구를 분석해 철저하게 송곳 같은 기능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 복지카드를 준비하여 서비스를 출시했고 앞으로도 기업, 종업원, 세무사들의 요구에 맞추어 플랫폼의 개발 개선을 지속해 우리나라 대표 사내근로복지기금 대표 서비스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