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전국수산물가공제품전시회-2023이 평양역전백화점에서 11월 8일 개막됐다고 9일 보도했다.

이번 전시회는 수산물가공제품생산에서 이룩한 과학기술성과와 경험을 서로 교류, 공유하며 생산 단위들 사이의 경쟁을 적극 벌려 제품 품목수를 늘리고 품질을 끌어올리기 위해 열렸다고 한다.

전시회에는 신포원양수산련합기업소, 삼천메기공장, 평양메기공장을 비롯해 전국의 100여개 단위에서 생산한 370여종에 780여 가지의 수산물가공제품들이 출품됐다.

개막식에는 송춘섭 수산상을 비롯한 관계 부문 일꾼들과 과학자, 기술자 등이 참가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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